장마비가 조용히 내리는 토요일 오후

큰 전봇대 변압기 밑에  비을 피해 앉아 까치 한마리

하루종일 쉬지 않고 비내리는 굿은날
비맞지 않으려고 변압기 밑에 앉아 있는 까치를 보고
가라앉은 내마음을 밝게 해주는 저~까치 한마리

그옆의 전봇대를 보니
양쪽 변압기 밑에 비를 피하여 앉아 있는 또 한마리 까치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고 하여 길조라 하는 까치가
오늘따라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태풍 '메아리'가 지나가고 나면

언제나 처럼 흰몸에 까만 날개를 펼쳐 당당한 모습으로 상공을  
날아 다니겠지~

.




자기 몸을 젖시지 않으려고 비를 피하여 양쪽 전봇대 변압기 밑에 앉아 있는
까지 두마리의 까치








 



잘 담아지는 못 했지만 신기하여 올려봤으니 애교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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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나와 밤늦게 들어가기 때문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소홀하여 미안한 나의 활력소인 나의  화초들
물도 제대로 주지않아 시들시들하면서도 주인에게 충성하느라 예쁘게 활짝피어 웃으며 주인(밤12시)을
맞이하는 열매맺는 치자꽃이 까만밤 새하햣게 피어 내가슴속의 피로함을 싸~악 풀어주는   
너희들 덕분에 행복한 밤이 되는구나~!




[열매치자]


 

 





 



보고 느낌 그대로 
치자 꽃말은; 청결,순결, 행복,
한없 줄거움이라 하고요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어느 방향제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꽃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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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철쭉축제와 눈꽃축제로 유명한 태백산은
높이 1.567m이지만, 차로  800고지까지 올려다 주어서 우리가 산행하기에 그리 험난하지 않으며
올라 갈때는 계곡이 없고 밋밋한 곳을 지날때는 재미가 없지만 정성에 다다르면 주목고목나무에 시선집중 되고
철쭉꽃이 힘겹게 올라온 등산객의 힘겨움을  수즙은듯 웃으며 반기여 확~풀어주지요!!



 

 



짐싥어 날르는 곤드라






 

 능선에 올라서면부터 은은한 색깔의 철쭉꽃잎이 우리의 설레이게 하고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과 고목나무들이 철쭉꽃밭에 그림 그려놓은듯 서있다고 표현해야할까..
저~어 멀리까지 보이고 보이는 것이 수채화 같은 자연경관속에 장식용으로 세워 놓은것 같다고 표현해야 할까..
사방을 둘러봐도 山 山 山로 되어 있는 산과 들를 보고 느끼는 가슴벅찬 환희를 맛보느라 다른 등산객들도 나와 똑같은
기분일지는 모르지만,좋다~라는 표현밖에는....


 




장군봉


 


 





 6월6일 태백산 정상 철쭉밭에 아직도 봉우리져있었다





천재단



장군봉



눈꽃축제때 다시 올것을 다짐하며, 일행들과 정상 정복 인증샷~





 

 










[충남 천안 성거 천흥저수지 금계국꽃 보기 ^^]  [천흥저수지]-- [금계국꽃]



성거산으로 에워싸인  잔잔한 호숫가  천흥저수지 뚝방에
노오란  금계국꽃이 활짝피어 황금물결 치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물도 깨끗하여 낚시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천흥저수지
낚시도 즐기시고 ,코스로는 성거산 등산하고, 만일사 (절)과 성지도  있으며, 또한 성거산계곡 있어서 여름에
피서지로도 추천하고 싶은곳이기고 하고요 .

금계국꽃말이 상쾌한 기분이란 말대로 큰뚝방 전체에 노란꽃이 바람에 흔들이며 황금물결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우~와 멎지다~라는 감탄사 저절로 터져 나온답니다.




{천흥 저수지}




{금계국꽃}

 

 

천안지역 여러분들
오늘 일요일 금계국꽃이 지기전에 가족함께 천흥저수지 가셔서 꽃구경도 하시고, 낚시도 하시고, 성거산계곡도 좋고,
성거산 등산코스로도 좋으니 서둘러 한번 가보세요^^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오고 ,오감 만족하실겁니다^^



서울사는  친정언니가 형부 생신이라고 호텔로 저녁 초대를 받고
시골 사는 나는 약속시간보다 좀 일찍가서 서울구경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친정식구 4남매와 사촌,육촌,백부님,숙부님,당숙등 모두 서울 사시고, 나혼자 지방에 살면서
무슨행사때마다 가지만 개인사업 하는 나로써 시간에 쫓기어 늘~내려올 생각에 전전긍긍 하였지만
요즘은 마음에 여유를 갖고 시야를 넓히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작은것 하나, 꽃하나,불빛하나만 보아도
모두가 예사로이 안보이고 이쁘고 아름다워 보인다





호텔을 찾는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하느라 몇바퀴 돌고서야 간간히 주차를 하였다
(더군다나 주차장 공사를 하여 주차하기에 더 힘들었다)




분위기 좋은 (1층) 실내




면세점은 선그라스와 가방은 손님이 북적북적하건만 ..에~구 지는 엄두도 못내고 아이쇼핑만  하였답니다^^





호델 포시즌(2층)에 저녁을 먹고 잠시 야경에 취하여 담아 보지만, 기술이 부족하여 마음대로 담아지지 않네요^^




 






 

 

호텔에서 바라본  강건너 야경




 언젠가부터 이런 불빛도 멋져고 아름다워 보이는 것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아쉬움.....






경기도 구리시
고 구 려 대 장 간 마 을


서울에 워커힐호텔 가다가 고구려대장간마을 표지판이 보이기에 U텐하여 그곳에 가보았습니다.
아차산에 자리잡고 있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이었습니다.
약속시간이 많이 남은 시간에 둘러보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대장간마을 입구 - 입장료 : 3천원]




[매표소,관리사무소,화장실이 있는 건물]


고구려대장간마을은 남한 내 대표적인 고구려유적지인 아차산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대장간을
근거로 설립된 구리시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전시관과 야외체험학습장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관에는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과
관련자료를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기획전시를 마련하여 고구려인들의 생활상을 선보이고.
야외학습장은 직경7m의 물레방아가 작동하는 대장간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주택과 마을을 재현하여 독톡한 분위기 연출하고 있으며,
각종그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도 활용되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구름다리]

[거물촌]

 

 [체험관, 학습장]


 

[대장간]

 


[직경7m의 물레방아]

[연호거채]

 

 

 



[태왕사신기 촬영지 표시 - 배용준]


[모조 광개토태왕비]

[야외공연장에서 내려본 전경 맞은편 아차산]



[아차산 큰 바위얼굴]



 

 




경기도 안성 - 서운산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 입장 경계에 있는 서운산은
청룡저수지를 지나 돌탑과 큰정자를 거쳐, 아주머니들이 그곳에서 나오는 반찬거리를 파는 곳을 지나면 나온다.
주차장에는 먼지 터는 기계가 설치 되어있고, 냇가 옆에는 청룡사가 자리잡고 있다.






천안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운산은 해발  547,4M로 그리 높지 않다.
작은 계곡도 있고
단풍나무 터날기을 따라 물소리 듣고, 싱그럽고 푸르른 나무사이로 간간히 빛추는 햇살을 받으며
걷노라면 힘든줄도 모르고, 싱그러움에 마냥 행복감에 젖어 버리게 된다.

중간에 쉼터로 벤치와 팔각정, 시계탑이 있어 지루함을 덜어주고 정상에는 철쭉꽃이 이른 여름이지만 남아 있었다.
 갈때마다 변모해가는 서운산을 자주 찾게된다



{싱그럽고 시원한  단풍터널}
 

산은 낮지만 경사는 좀 있다.

 

 




{헬기장에서 내려다본 전경}



나즈막한 정상이지만 안성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수줍은듯 철쭉이 거의지고 우리를 위해 몇송이 남아 있다^^}




하산길..여러갈래 길이 있어도,어느 길든 다 좋다.

 

 


산중턱에 있는 자그마한 암자 (은적암)

 

 

 


{함께 산행 사람들과} 



 


{잠시 막걸리 한잔씩 나누워 마시는 여유로움}




{먹고난 쓰레기를 가방에 달고 가는 일행}


 

 



[경기도 안성] 서운산 입구 식당 '풍물기행'


천안 입장 방향에서 청룡저수지를 지나면 바로 왼쪽 언덕위에 민속적인 건물이  풍물기행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건물이 민속적이며, 저녁에는 외부에서 맑은 공기와 밤하늘에 별을 보면서 막걸리 드시면서 도란도란 얘기꽃 피우면 
그것 또한 분위기 있고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모임( 총12명)에서 서운산은 높은산이니라서 산행을 마치고, 
보리밥 먹기로 약속이 되었는데 , 참석 인원7명.

도토리묵 무침찜닭, 해물전까지 주문하여 먹고나서
마지막 보리밥을 비벼 먹었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아우성이다
(불참들은 아마도 이렇게 많이 시켜 먹을줄 상상도 못했걸요) ..ㅋ




도토리묵무침,해물전,찜닭,보리밥 세그릇 시켜는데 ,7명이서 78000원 나왔으면
많이 나온것 같진않아요^^ 다들 10만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했거든요^^


노란양은 주전자는 물이 들어 있네요



{야채와 오징어가 데굴데굴 들어있는 해물전}



 {싱그러운 야채와 아리아리한 도토리묵 무침}




거기다가 닭찜까지 오늘 총무님이 아무래도 무리를 하는듯 싶으나
달달한 닭찜..맛있다고 게눈 감추듯 없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보리밥을 주문하니 밥은 도시락에
비빔그릇엔 나물을 골고루 담아 나와서



고추장, 참기름 남은 반찬을 넣어 비벼서 된장찌개와 뚝~딱 먹어 치웁니다.
산행을 마치고라서 인지 맛있더군요.




{음식점 내부}







{외부 모습}




외부에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건물도 요모조모 재밋고, 음식도 먹을만 하네요~




충북 진천 보탑사에 핀 꽃



충북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1층은 대웅전 (199㎡)에는 사방불 (동방 약사우리광불,서방 아미타여래불,남방 석가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 되어 있으며,
2층은 법보전(166㎡),에는 윤장대(輪藏臺,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책장)를 두고  팔만대장경 번역보을 안치하였고,
         한글 법화경을 총 9t의 돌판에 새겨 놓았습니다
3층은 미륵전(136㎡) 에는 화려한 금동 보개 아래에 미륵삼존불을 보셨습니다.




보탑사에는 그밖에 지장전,산신각,영산전,와불 열반적정상을 모신 적조전,법종각, 법고전,삼소실 등의 건축물이 조성되어 있고, 경내에는
보물제40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석비인'진천 연곡리 석비'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탑사 뜰에는 스님들이 정성스레 가꾸시어  각종 야생화가 너울너울 예쁘게 봄물결치는
보탑사 가면 수많은 야생화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모두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보탑사에 핀 꽃}

 


충북 괴산 산막이옛



작년 2010년 9월달에 갔을때는 승용차도 몇대만이 들어와있고 10명~20명 안팎이던 관광객이
올해 2011년  5월28일, 8개월 만에  유명세를 갑자기 탔는지, 많은 관광객이 몰려 왔더군요.
관광명소가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주차장도 다시 생기고, 주차비를 승용차 2000원받고 있더군요.

오른쪽 천막치고 매점하는 곳이 주차장이였는데..
관광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 옆 소나무 밑에서 가지고온 점심을 드시느라 여염이 없으십니다.



{꽉찬 주차장 모습}



지금도 조성중인 산책길


괴 산 바 위



사람이 만들어 놓은것 같죠?
그렇치만 자연 그대로라니 신기하고 감탄할 따름입니다
!!




멎진 바위틈에 저것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벌통이 아닐까요..?




{발가벗은 여자 참나무} 


미녀라하니 여자 참나무겠죠!!
옷을 벗은 요염한 엉덩이를 만져보라는 펫말보고 실천을 해야됩니다..ㅎㅎㅎ


 

 


산막이 옛길에 핀 야생화가 관광객의 오감에 한몫을 합니다.
이름은 아는꽃도 있고,모르는 꽃도 이쁘게 피어 있더군요.

 
괴산호 울레길이 함께한 산막이옛길 초입 강가에서 올갱이를 잡는 가족들의 모습에 반하여 
우리도 차를 멈추고 합류 해보지만 우리의 눈엔 띄지 않는데,비닐봉지 물병에 잡은 담 올갱이를
'이만큼 잡았어요' 하며 보여 주십니다.


 



강가에서 앉아 네잎크로버 찾은 행운의 아저씨


아는 언니가 과일,커피,쑥개떡,도시락을 싸왔는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먹는 도시락 맛은 꿀맛이였지요~!!


 

 서울 종로 광화문과 경복궁 구경


경복궁은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제일의 궁궐로 북한산,인왕산,낙산, 남산에 둘러 쌓여 있고 그중심으로
청계천이 흐르는 평지로 자리잡았으며 ,조선왕조를 세운 태조가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가장 먼저 건립한 궁궐로서 규모가 크고 가장 오래 되었다는 경복궁에는 시민 뿐만아니라
외국인들의 관광코스로 자리맥임 한듯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궐을 찾는 이유로는 서울 도심속의 고층 빌딩 가운데에
시원스레 쏘아 올리는 분수앞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격조있는 궁궐이 자연과 높은 빌딩에 멋진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대한민국 수도 서울 가운데의
궁궐입니다.



{광화문}



광화문 앞 광장 세종대왕 동상 분수대앞에는 많은 인파속에서
어린아이들이 엄마랑 마냥 즐거워 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광화문 광장}


 


{광화문의 수문장}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경복궁 풍경}



 

{경복궁과 함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
파주 산골에 예술마을, 이름 그대로 이색적이고, 특이한 건물들이 푸르른 자연의 경관이 어울어져 멋지며..
마치 유명한 건축가들이 건축물을 지어 전시해 놓은 듯한 느낌이였다

친구들과 벽초지문화수목원에 갔다가 오후 늦게 도착하여
일단 건물만 둘러보다보니 해는 늬엿늬엿 저물어 가고 집에 올시간은 다가오고 ....
실내는 들어가 볼 시간 없어서  겉만 보았고요,여기서 5분정도 가면 있는 아울렛 경품관은 가보지 못하고 
올아와야 되는 아쉬운 하루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헤이리마을을 목적으로 가서 아울렛까지 둘러 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멋진 건축을 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건물만 보고와서 아쉬워서
기회되면 곳곳을 둘러보고 올 계획입니다...






지인이 칠장사는 기도발이 잘 받아,(그러게 소문은 소문일 뿐이겠지..ㅋ)
어사 박문수가 칠장사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려 장원급제 했으니 ,절에 다니지 않는 나에게 안성 칠장사에 가서 기도드리라고
여러번 추천을하기에
관심을 갖고  6~7년전에 처음 가보고 그뒤로 여러번 찾아간 고찰 칠장사는

1983년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말사이며. 창건시기는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고려시대 1014년(현종 5)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중건했다는 설이 있고, 사찰의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 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유래가 있다고 하는 칠장사 




[범종불사]



어사 박문수가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길











약 1300여년 되었다고 얼핏 들은 칠장사 대웅전



 

정성껏  인사을 






학생들이 칠장사 유래와 역사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다



 




과거시험 보러 가는길에 묵으며 박문수가 기도 올려 합격하였다 하여 유명해진 
나한전에서는 스님이 사법고시생,공무원생들을 위하여 한사람 한사람 주소와 이름을 불으며 열심히 기도문을 올리시고
신도님은 열심히 절을 올린다
 



댓돌위에 놓인 스님에 고무신과  편안하게 앉아  있는 강아지 한마리







혜소국사비 앞에서 내려다본 칠장사 전경




약수물





이러한 유래가 있어서인지 모르나 언제가 보아도 칠장산 등산객을 비롯하여
사찰을 찾는이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깔끔하고 탐스러운 난종류의 화초 이름을 모릅니다
아시는분 이화초의 이름좀 알려주세요~
 
노인회장님이 "꽃도 안피고 사철 파란 이름 모르는 난이 있는데
이쁘다며" 주셔서 심은지 1년이 지나고 거실에서 겨우내내 꽃대가 올라온다
그래서 회장할머니한테 "꽃대가 나오던대요 " 하고 말씀드렸더니 아니라고 "꽃피는 것이 아니고
새싹이 나오는거라 "하신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놓고 무엇이 나오나 기다린 결과 꽃봉우리가 생기고
이렇게 예쁜꽃이 활짝 피었다




꽃대가 쭈~욱 올라온다
분양해 주신분이 꽃피는 나무가 아니고 하셔서^^ ( 처음에는 그냥 꽃대로 추정만 ...)



이렇게 꽃봉우리가 부풀어 맺히더니



 

어느날 이렇게 예쁘게 피었어요^^~^^




 이파리도 깔끔하고 꽃이 아름답고 예쁘지요..?
그런데 이식물의 정확한 이름을 모릅니다



경기도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약120,000 의 공간에 약,1,400종종(관목,교목, 야생화 및 초화류)의
식물과 전국각지에서 수집한 소나무와 화려한 꽃들이 펼쳐진 테마정원에는 동 . 서양 정원이 있고, 연화정,파련정과
자연속의 잔잔한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단체,유치원생들이 게임하며 뛰놀기도 좋고, 노인어른들도 힘들지 않으며,CF촬영/ 웨딩촬영/ 드라마 꽃남 촬영지이기도 하고요
가족과 여인,친구들과 호숫가 ,단풍길 ,오솔길을 거닐다 쉬였다가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이였습니다 




벽초지문화수목원


 

 




 



 

 








 


 

 





수목원내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우리는 돈까스 먹었는데,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돈까스 고깃맛이 집에서 만든처럼
맛있기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4월말 5월초 어디를 가든 길가에서
혼히 있는 질경이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뜯어다가 고추장양념 장아찌를 조금 담아 봤습니다

요즘은 질경이 나물이며, 효능에 대한 상식를 모르는 분이 없으니 생략하고,
뜯어온 질경이를 깨끗히 씻어서 팔팔 끓는물에 소금을 1스푼 넣고 파랗게 삶아서
꼬들꼬들 물기만 말려서 끓여 식혀놓은 양념장에 담근다

양념장; 고추장,고춧가루,진간장,물엿,다진마늘,파,다시다,사이다,소주,통깨
          (양념의 분량은 질경이량에 따라 만드시면 되고요. )






깨끗히 씻어서


팔팔 끓는물에 소금1스푼 넣고 파랗고 말랑하게 삶아서 찬물에 휑군 다음

 


 살짝 물기만 말리세요^^( 말리면  말릴수록 질기니 물기만 말리야 부드럽습니다)


고추장,고춧가루,진간장,파,마늘,조미료,물엿,양념장을 살짝 끓인다
물대신하여 사이다와 소주를 넣어고요^^

 


끓인 양념이 식으면 살짝 말려 놓은 질경이와 통깨를 넣고 무쳐서
 


 그릇에 담아 냉장보관하여 두고 드시면 됩니다



완성된 고추장양념장아찌

 




이렇게 간간하게 담근 고추장 양념장아찌는
냉장고 보관하여 등산 다닐때 도시락 반찬으로 괜찮을것 담아습니다.



주유소옆 자그마한 터전에 그물망으로 닭장 만들어 토종닭을 키우는 굿~아이디어
닭장속에는 숫탉,오골계,흰닭,둥우리안에는 달걀을 낳아 놓고 거기다가 병아리 달인 어미닭이 눈길을 끈다

좁은 터전의 작은공간에 꽤많은 닭들이 나름 한가로이  잘생긴 장닭은 암닭과 스킨십도 하며 
사이좋게 놀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여다니 당신은 누구요? 하며 내가 신기한듯이 바라본다


병아리 달린어미닭이 독방을 쓰고 있다


잘새긴 장닭


잘생긴 나에게 관심있냐는듯 거만하게 쳐다본다




까만 오골계도 있고


푸라스틱박스에 짚을깐 둥우리에 알을 낳아 놓았다


 


재래시장에 갔다가 잠시 엿본  중앙노점상..무엇이든 없는것 없는 천안중앙 재래시장

주변 가까이 골목골목 상권이 형성되어 편리하여 재래시장 이용횟수가
줄어들지만, 그래도 가금씩 가보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예전처럼 노점에 포장치고 파라솔 밑에서 옹색한 그런시장이 아니라,현대인에 맞게
비가오나 바람불어도 안락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볼수있도록 정통시장 살리기에 성공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재래시장 점심때는 삼삼오오 모여앉아 편안하고 맛나게 드신다



상인도 소비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점 중앙통


산과들,바다, 밭에서 나오는 모든채소와 각종 찬거리가 총출동





각종 김치와 반찬,떡등 먹거리도 총출동 그저 돈만 있으면 만사형통...ㅋㅋ


펑튀기 기계에서는 뻥과자가  뻥뻥 터져나오고


찬스만 잘 맞추면 왕대박도 보고요..ㅎ


각종 야채종자와 고추모종도 있고요


카네이션도 있고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드시는 상인들의 모습도 편안해 보여 마음이 훈훈하였다



요즘 대형마트에 길들여가고 있는 형세지만 정통시장에는
없는것없이 다 있고 대현할인매장보다 더 싼 물건들도 많은 재래시장이더라고요


 




언제 가보아도 호감이 가고 정감있는 목조사찰로 유명한
서산시 운산면 서산 목장길따라 가면 운치 있고 작지만 한번 가보면 또 가보고 싶은
목조아이타여래좌상 보물 제1619호  개심사는 왕벗꽃으로 유명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개심사
아직은 이르고 5월 어버이날 쯤이면 탐스러운 왕벗꽃이 절정이 아닐까 싶다 .

코스로는 서산목장-개심사-해미읍성-해미성지등등





주차장입구에서는 지역에서 나오는 달래,쑥,취나물,고사리,표교버섯등등..



울창한 계곡길따라 걸어 가면서부터 상쾌하고 안정이된다


 


 



언제와봐도 우리를 총족시켜주는개심사





 





대웅전








 




이렇게 탐스러운 왕벗꽃이 혹시 피었나하고 같는데 아직은 봉오리가
터질듯말듯하여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ㅉㅉ

하지만, 벗꽃과 다른꽃들이 우리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고 만족시켜 주었지요!! 






스님한분이 목탁을 두두리며 지장보살~지장보살 하시며 기도를 드리신다






 



옛날 해우소 널빤지로 칸막이하고 밑이 휜히 보이는 뒤간

 




옛목조가 그리워 찾아 오건만 옛모슴을 감추고 새로히 수리중이다



 


 






왕벗꽃이 피면 정말 장만입니다
여러분들은 5월7~10일경이면 환상적인 완벗꽃을 보실수 있을수 있을겁니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능봉면 세계꽃식물원은 갈때마다 색다른꽃으로 관광객들이
너무 이쁘다는 감탄사를 절로 터뜨린다
이번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오시면 형형색색의 튜울립이 절정일듯하여
후회없는 가족나들이가 될겁니다

주변에 들러 볼만한 곳으로는 / 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외암리마을/아산온천/도고온천/공세리성당
연인산휴량림/피라클랜드/삽교천 방조제 등등 있습니다




4월26일 세계꽃식물원




식물원외에는 각종 튜울립이 환상적이고요

 

 


 




노오란 수선화랑 어우러져 더욱더 환상적이죠!!





 





 


 


 



극락조화

 

 

시계초






매일매일 새단장에 여염이 없으신 아주머니들....







 꽃밥 먹으러 들어오니 어느단체 상춘객분이 먹거리를 가지고 오셨는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그러나 꽃밥을 처음 먹어 보았는데..그런대
...




 







체험관에 유치원생들이 손수건 만들어 넣어 놓았다




벌레잡아 먹는 식물 (네펜더스)





식물원내에 토마토도 아주 많이 재배하더라고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든 친구와 함께든 

 한번 가시면  튜울립이 너무 예쁘게 피여 모든분들을 매료시키고 환상적일겁니다


 천안에 명문고 하면  북일고
전국 고교야구 하면 천안북일고 야구팀으로 명성을 떨치는 북일고에
매년 4월초에 열리는 북일고 벗꽃 축제로 유명한 벗꽃 또한 명품벗꽃

축제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 못보고 4월9일 새벽6시반에 들러본 북일고 교문앞에 들어서니
우~와 탄성이 터져나온다

맑은하늘  햇살에 반짝 반짝이는 새하얀 벗꽃동산 벗꽃터널이 상쾌한 아침
꽃잎하나 떨어지지 않고 활짝피여 정말 이쁘다~
벗꽃나들이 하려면 잊지말고 천안북일고 벗꽃동산으로 오세요^^**^^
 
사진작가인지 모르지만 큰카메라에 삼각을 펼쳐놓고 사진을 찌고 벌써 돌아가는 사람 따다다다닥 셔터를 눌러대는 가운데
주눅이 들고 가슴이 벅차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핀 벗꽃을 고스란이 담아가고 싶지만 그것은 마음뿐...ㅋ



떠오르는 아침햇살과 파아란 하늘에 새하얀
몽실몽실 팝콘같은 벗꽃이 활짝피어 안보고 지나면 일년이 후회 될 것이다.










 



 


 





 



 북일고 교문입구에서부터 북일고뒤산 국사봉입구까지 이어지는 벗꽃터널입니다
마음껏 담지못하여 우쉬고 실제로 더~멋지고 멋지답니다~~~~




해마다 야산등산로옆 양지바른 묘지앞에
털이 복실복실 피어 오르는 할미꽃에 눈길이 끌인다 

할미꽃은 묘지에서 피어나는걸까?
할미꽃은 꼬부러져서 할미꽃이라 하겠지 하면서 할미꽃에 대한
전설을 살펴보니 ..옛날에  세 딸을 둔 할머니가 있었는데, 어느날 할머니는 시집간 딸들을 찾아갔다.
첫째와 둘째딸은 부자였지만  성격이 괴팍하여 추운겨울날, 할머니를 가난한 셋째딸네 집으로 쫓아보내어
집을 나선 할머니는 눈보라에 휘말려 길을 헤매이다가 셋째딸이 사는 마을 어귀에서 죽었다고 한다 .
이를 슬퍼한 셋째딸이 할머니를 양지마른 언덕에 고이 묻었는데, 이듬해 봄 무덤에서 할머니처럼 등이 굽은 꼬이
피어 이때부터 사람들은 이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다는 슬픈 사연이 있었네요^^*^^

또한 옛날 얼른들은 아이들이 할미꽃을 캐지 못하게 했는데, 할미꽃 뿌리에
든 독에 아이들이 다칠까봐 때문이라하고요

할미꽃의 다른 이름은 노고초(老姑草) 백두옹(白頭翁)이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라합니다





솜털이 복실복실 갓 피어나는 할미꽃은 이렇게 소담하고
정감이가고 손길이 끌이던 할미꽃이......





 


 




시일이 지난 할미꽃이 너무 꼬부러져 힘겨워보여 가슴이 앓이다

 


쌍둥이 할미꽃



 


봄소식을 맨~먼저 알리는 냉이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없지요
움추려진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하여 이웃사촌들과 건강을 위하여 동네야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던 길옆 묵은 밭에 있는 냉이  아주머니의 눈에 띈 그 냉이를 그냥 두고 올 수 없어 호미를 대신한
막대꼬챙이를 열심히 캐는 모습만 보아도 입맛이 감돌도 운동도 하고 무공해 나물도 캐고 일석이조이지요!!

냉이 튀김을 하면 바삭하고 향긋맛..
냉이는 도라지와 새콤달콤하게 겉절이하면 상큼한 맛.. 
봄냉이는  겨우네 묵은김치만 먹다가 뿌리깊은 냉이를 캐다가 된장국을 끓이면 향긋하고 구수맛..
팔팔끓는 물에 파랗게 데처서 고추장 양념하여 무침해 먹어도 좋은 봄나물
냉이는  비타민B와 C가 풍부하여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다




냉이 캐는 아주머니 모습






이렇게 뜯어온 냉이를 깨꿋이 씻어서 일부는 팔팔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넣고 파랗게 삶고
찌개에 끓일 것은 팔팔끓는 물을 부어 숨만 죽여 검은물을 빼내여 된장국이나 찌개를 끓여야 맛이좋다
 ▼




냉이무침양념:  고추장,고추가루,설탕,식초,파,마늘,통깨 조미료째끔 (설탕대신 매실액 넣음)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한 냉이무침



냉이와 도라지 넣고 생으로 무침양념: 
고추장,고춧가루,설탕,식초.파,마늘,통깨.조미료째끔
(양념이 삶은 냉이 무침과 같은데..생으로 무침에는 고추장보다 고추가루와 식초를 조금더 넣고 무침)
         ▼   




아삭하고 향긋하고 상큼한맛 냉이도라지무침




된장찌개재료: 냉이,두부,바지락,(된장,고추장,고추가루,풋고추,대파,마늘,조미료)
※먹다남은 배주김치 몇조각 넣고 끓여도 좋고요.


향긋하고 구수한 맛 냉이된장찌개




냉이를 냉동보관하여 두고 필요할때 된장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도 좋습니다




냉이를 약용으로도 쓴다네요^^*^^

 




냉이는 식용식물 뿐만아니라 약용식물로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 (齊寀)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 말린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약효는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소변불리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등에 처방한다고 하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화이트데이 속설이 궁금하여 사전을 찾아본 결과:
White Day 는 대한민국, 일본,타이완에서 3월 14일일에 지내는 일종의 기념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선물을 준다는 이트데이 기원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 가운데 1965년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그때는 "마시멜로데이"로 불리다가 나중에 화이트데이로
바뀌었다고 하고,그뒤로 초콜릿 제조업체도 회이트 초콜릿을 판촉하기 시작하여 일본에서는 남자가 마시멜로,화이트 초콜릿이나
사탕등을 여자에게 선물로 주는 날이 되었다고 한다 .

언젠가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길들어져 있는 발렌타인,삼겹살,로즈.화이트,빼빼로, 등등 각종 데이~
올해도 지나가는 곳마다 주위 제과점,편의점 앞에도 진열되여 있는 각종 화이트데이 선물용들이 눈길을 끈다

누구의 아이템으로 만들어 놓은 날이었던 지간에  주는기쁨 받는즐거움으로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보다 좋은날이 어디 있을까요?

나이드신 분들까지 춥파춥스 사탕 하나라도 사들고 퇴근하시는 어느중년의 아저씨가
겨면적은듯" 걍~하나 사다가 마누라 줄라고 "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포근하고 정감이 가던지 모릅니다



예쁘게 포장되어 주인을 기다리는 다양한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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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면 이원리 이원방조제 희망 벽화
태안화력발전소가 보이는  넓은 들녁과 바다가 보이는 이원방조제 긴 뚝방에
"
2007년 태안 앞바다 유류유출 사고의 절망을 이겨낸 약130만 자원 봉사자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가로 2,700m x 세로 7,0m의 희망,저탄소녹색성장,그린에너지,

바다의 주제로 그려진 태안 희망벽화는 기넥스북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하며
봄,여름,가을,겨울, 바다에 사는 모든것과 꽃등 없는 것 없이 표현된 방조제가 색달랐다

봄에는 약 12,000의 유채꽃이 피여 장관을 이룬다하여 기회가 된다고 한번 더 오고 싶고
저 넓은 바다에 들어가 조개도 캐보고 파래도 뜯어 보고 싶다

오늘은 너무 바람불고 추워서 이런저런 엄두도 못내보고 온것이 못내 아쉬웠다 


이원 방조제 푯말


바다 한가운데서 경운기가 연달아 나오고 있다

 




태안화력발전소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장관을 이룬다


이원방조제 뚝방에 그려진 희망벽화


태안화력발전소




천안에서 승용차 타고 삽교천을 지나고 성문방조제를 건너고 대호방조제를  지나
도착한 서산시 대산면 삼길포에 도착하였다

바람불고 추워도 심심치 않게 찾아 오는 관광객들은 고기잡이 배에서 회는(1Kg;13000원) 떠서
횟집을 가기고가 야채와 상차림 매운탕(1인분에 5000원) 을 끓여주는 맛에 찾는 삼길포

또한 각종 젓갈도 사고 굴과 조개살 바지락등 시선한 것을 살 수 있어 좋아 찾아오는 곳이 삼길포




바람불고 잔뜩 찌푸린날씨에도  삼길포 어민들



회를 떠서 이곳에서 매운탕 제일 맛있게 끓인다는 마을
회관옆 동양회관으로 갔는데
...


일단 맛을 보고..
소문대로 약삭 빠른 서비스와 싱싱한 야채와 매운탕이 개운하고 맛있어서
먹는 도중에 담았다..ㅋㅋ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묵묵히 앉아 조개살 까시는 아주머니



 바지락을 사려고 담는중에
그래도 손님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각종 젓갈도 있고



봄에는 삼길포 우럭축제등 다양한 행사도 있으며

석문방조제를 지나서 대호방조제 도비도를 거처서 삼길포까지 다녀오시면 기분이 상쾌해 지실겁니다

충남 당진군 송악면 성구미포구

친정식구들과  아버지 엄마 산소 다녀오는 길에 장고항과 한진항을 들러서  ..빠지지 않고 들러오는 길목 성구미가
지금은 현대제철이 웅장하게 들어서서 그곳의 어민들이 거의 이주하고 몇집 남지않은 성구미지만
오늘도 아쉬워 들러본 성구미

우리의 단골 할머니는 옆에는 텅~비고 연탄난로에 추위를 달래며 이렇게 오다가다 아쉬워
찾아주는 손님을 맞이하고 계셨꼬...

바다물이 빠진 바다 가장자리에서 홀로 외로히 바지락 캐는 할머니한테 다가가서
"아주머니 조개 많이 있어요" 했더니 "아유~읍쓔~이거배끼 뭇캐쓔"~ 하신다..ㅎㅎ

그리고 5월부터는 저~멀리 보이는 등대있는 곳으로 가서 장사를 하신다고 하셨다.




돌멩이 사이사이를 호미로 파서 바지락을 하나씩 찾아내는 아주머니


이렇게 개발되어 사라지고 있는 성구미
웅장하고 거대한 제철소가 들어서고..고기배 대신하여  웅장하고 거대한 배가  드나드는 성구미





횟집은 그런대로 남아 있지만..
어물전은 모두 비여있고 한집만 남아 연탄난로에 추위를 녹이며 남은 기간까지 하신다고 하였다


1년에 한번씩은 꼭~들러오는 성구미
그냥 오기엔 너무 아쉬워 우리도 바닷가에서 조개 몇개 잡았다



내년에는 등대있는 저쪽으로 가보리라~~~~~



2월의 끝자락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은 어디로 갔는지
동네야산에는 근처 주민들이 움추렸던 몸을 풀기 위해 많은 분들이 산보하고 있다

시내에서 약간 외들어진 동네 야산을 지역주민들이 하나둘 다니기 시작하여 제법 등산로 길이 된셈..

4년전부터  지방자치단체 후보자님들한테 당선이 되신다면 이지역주민을 위하여 혹시라도 등산로 조성을 해주실수 있는건가요..?
물어본적이 있는데..그분들 말씀이 좋은 의견인데 조금 힘든다고 하셨다

그러나 아무런 불평없이 시간되면 건강관리 차원에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 다니는 바람에 자동으로 등산길이
만들어졌으며, 잘 생긴 젊은 오빠들이 산악자전거 길도 되었다
















앙상한  아카시아 나무가지 사이로 간간히 헷살이 빛추고
등산이라기보다는 남녀노소 나이드신분들도
다니기  안성맞춤 산보길..
이렇게 멋진 오빠들이 산악자전거도 타시고
지역주민들이 나름대로 정상을 만들어 놓고 벤치와 훌라후프몇개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잠시 휴식을 갖고 건강관리하시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아파트 주민이 간간히 낚시하여 거저오는 붕어
때로는 바다낚시하여 우럭,광어,장대등등 가져다 주신다

오늘 역시 낚시밥에 걸려 잡혀온 붕어들의 향연

누구한테 넘어갈까..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바가속의 붕어
에구~오늘 재수 없어서 낚시밥에 걸려 들어구나~!
이미 때늦은 후회해본들 무슨 소용있나 잡혀서 바가속에 갇혀들어 있으니...하며 .
넋두리하는 가엾는 붕어들~~~

동네저수지라도 갔다 살려주고 싶지만 캄캄한 밤 오늘지나면 너희들의
운명은 이미.....ㅉㅉ












웅장한 산사 처마끝에 달려있는 풍경소리의 아름다움





정막하고 조용한 산사의 풍경소리가
오늘따라 유달리 맑고 청량하게 들려오는 풍경소리

대웅전 법당에서 스님이 읊으는 천수경을 따라 읊으는 신도들의 정성어린 천수경에
맞추워 고요한 정막을 뚫고 맑은 풍경소리에 무슨 소원이든 이루워질듯하다

웅장한 처마끝에서 바람결에 울리는 풍경소리
고요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저 신선한 풍경소리와 함께
성심성의껏 정성어린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부처님 절을하고 또하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 하고픈 마음에 기도 드리는 수많은 보살님들..

또한
 이산사에 오가는  수많은 모든분들이 염원하는 바..소원성취하지 않을까싶다


전국 어느산을 가든
크고 작은 사찰없는 곳이 없으나  오늘따라 청량하고 맑게 느껴지는 풍경소리가
아름답게 들려와 나의 머리속이 맑고 깨끗히 정화됨을 느낀다

더블어 모든들 올 한해 무해무탈 하리라 믿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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