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도 자주 내리비

농부님들은 비가 자주 와서
 곡식이 안된다고 푸념을 하시는데..

철없는 이사람은 꽃잎에 대롱대롱 맺힌
물방울이 아름다워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풀잎위에 사뿐히 올라앉은 동그란 물방울
심술굿은 바람에 흔들려 데구르르 굴러 떨어져 순간포착을 놓치는 아쉬움~!

한것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요염하게 핀 장미꽃잎 사이사이에 맺힌
빗방울로 더욱더 아름다운 장미에 취하고..

칸나꽃잎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에 반하여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모든것이 예사로이 보이지 않으며,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이므로
내마음도 가녀린 꽃잎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을 보면서 설레임을 느낀다




빨간 칸나꽃잎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파란 이파리끝에 달린 물방울속에 그려넣은 것처럼 아름답다 



미니 나팔꽃 봉오리끝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빨간 장미꽃잎 사이사이에 앉은 빗방울이
우리의 마음을 매료 시킨다


바랭이풀 이파리에 알알이 맺힌 빗방울



가을을 알리는 석류가 자기 몸속으로 빗물이 들어올까 염려스러운듯  살포시~~~
 






매발톱꽃 잎파리








무르익어 가는  완죤 무공해 단감이 싱그럽죠..?
사실은 지금 따~먹어도 단맛이 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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