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홀씨
꽃보다 더 요염하고 예쁘고

얼핏보면 새모양 같기도 씨주머니에서 오리 깃털처럼 하얗게  보드랍고
목화솜 같기도한 홀씨가 차가운 봄바람 타고 하나 둘 여행을 떠난다

하나 둘씩 모두 떠나고 빈껍데기가 있는가 하면
아직 터트리 못한 껍데기를 터트여 각자의 안식처로 바람결 싥여
여행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낀다

이홀씨의 줄기(덩굴)를 여름에 어떤 아주머니가 약으로 쓰다며 엄청 많이 뜯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름은 몰랐다

그래서  이요염한 홀씨에 반하여 관심을 갖고 이름을 찾아 박주가리  '이라는 이름도 알아냈으며
다양한약효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다



새모양 같은 이러한 씨주머니에


이렇게 가지런이 들어 앉아 있지요~!!



홀씨가 너무 예뻐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름이 박주가리라 하며
박주가리의 효과와 효능이 이렇게 좋으며 여러곳에 쓰이는 줄 처음 알았다


효능;  잎과 씨를 말려서 가루를 내 1회2~3g정도를 마시면 강장제로써 효과를 낸다고 하고
묘방; 손가락 등 칼로 베인 상처에는 씨에 달려있는 흰 명주실 같은 털을 붙이면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심코 지나치면  잡초(풀)일뿐인데,
알고보면 모든 식물에 뜻이 있고,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사진찍는 취미를 가지고부터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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