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 엑기스와 술담그기


친정아버지 산소에 갔는데, 산소옆에 개복숭아 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습니다.
얼핏 듣기에
개복숭아주 담가 먹으면 관절,무릎 아픈데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6킬로를 따다가 1.5킬로는 이웃집 아주머니 드리고, 2킬로는 엑스 담그고 2.5킬로는 술을 담가 놓았습니다.
효능은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러므로 좋은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은 몸에 나쁜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털이 있어서 대여섯번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소쿠리에 건진 다음

채반에 펴서 물기를 말립니다.

개복숭아 2킬로 설탕2킬로 1:1로 재워서 개복숭아는 매실과 달리 6개월후에 건지라고 하지만
저는 밀봉하여 햇빛들지 보관하여 엑기스는 100후에 건지려고 합니다.





나머지 개복숭아는 술을 담그려 한다 ..

개복숭아 2.5킬로에 담금술 1.8리터 4병을 부어 개복숭아주는 3년이 묵어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숭아씨에서 독성이 나온다는 속성이 있어서 나의 의지대로
6개월후에 건잘까 생각중이네요.  ^^



                                                                                                                       by Joyesa

요즘은 김장김치가 알맞치 익어서 끼니끼니 배추김지,동치미, 알타리 깍뚜기, 파김치,갓김치등등
매밥상에 김치뿐일때 잡채를 해먹으면 제대로 입맛을 돋군다

잡채는 반찬으로 먹기는 애매하지만 김치만 먹다가 ..잡채를 해놓으니..  이렇게 인기있고 좋을수가...ㅋㅋ



재료: 당면,시금치,당근,양파,버섯,진간장,식용유,설탕 물엿.후추가루.참기름,깨소금

만드는법: 야채는 곱게 채썰어 따로따로 볶으며,표교버섯은 끓는 물에 살짝데쳐서 ..
              진간장,참기름,마늘,다시다조금 넣고 무쳐서 볶으면 버섯에 간이 배여 맛이좋다
             시금치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삶아 맛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따로 무쳐서 마지막으로
             시금치 무친것과 참기름,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당면삶기 팔팔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끓으면 식용유와 진간장 약간 넣고 삶으면 윤기나며 쫄깃하고 좋다




 

무치기




접시담기




  


애호박으로 손쉽게 만드는 반찬
시장에 가면 사계절 내내있지만, 아파트 아주머니들이 공터에 심으셔서
따다 주시는데,   애호박이 둥글고 달은 호박도 주시며. 예쁜 애호박도 있고, 어찌하다 조금 늦게 눈에 띄여다여 약간 세고 큰호박등을 주신다

이 다양한 호박을 용도에 맞추워 호박 부침이도 하고, 붙쳐서 양념 간장에  무치기도
하고,그냥 양념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며..  된장찌개도 해먹는다




호박을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 구운소금으로 살짝 절여서 부치면
모양도 예쁘고 잘익어서 좋다


※ 애호박 기름에 살짝 부쳐서 양념장을 넣어 볶음



부치기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을 넣어 살짝 볶는다


호박부침 양념볶음 완성

 

※호박 새우젓 볶음



호박볶음완성



※호박 된장찌개
                  재료: 애호박,감자,청양풋고추,양파,파,마늘.육수는 없으면 멸치넣고 끓여된다

             만드는법: 육수나 쌀뜨물을 먼저 팔팔  끓으면 된장과 고추장넣고 끓으면
                          재료를 넣고 끓이면된다.
      

              두부 ,표고버섯이나.느타리버섯,팽이버섯을 넣으면 맛이 훨씬 구수합니다



된장찌개 완성



※애호박,홍고추,청고추,파,양파 송송이 썰어 부치기



구운소금 약간 절인다음 물기를 없에고,호박에 밀가루 뭍혀서 계란 입힌다음 붙친다


호박부침이 완성


요즘 우리동네 집집마다 깻잎 반찬이 대세이다

그러나 깻잎하나로 사람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 다르다,어느집은 깻잎을 먼저 쩌서 간강에 재우기도 하고,
어느집은 소금물에 하루 삭혀서,꿇는 물에 살짝 데쳐서 까나리액젓에 양념장 만들어 케케로 재우기도 하고,
생깻잎에 양념하여 재우는 집도 있다

맛이 나름대로 다양하고 서로 교환하여 먹어보니 특성에 따라 다르고 맛있었다

생깻잎에 멸치 부스려 넣고 양념장 만들어 중탕으로 찜을 하면 마지막 간장까지도 버리지 않는다
멸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깻잎의 향과 멸치의 구수한 맛에 어우러져 간장에 밥비벼 먹고 깻잎은 연하게 익어
밥에 올려놔 먹으면 일품...


재료 ; 생깻잎, 멸치,양파,당근,파,홍고추,마늘,진간장,물엿,들기름,죠미료,물,깻소금

만들기; 먼저 적당량의 간장 1,물 1,에 물엿과 다시다 약간 넣고 팔팔 끓려서 식힌다믐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빼고 잘게 손으로 부스리고,양파,당근,홍고추는 센치 정도로 채썰어 끓여 놓은 간장에 섞어
           양념장을 만든 다음 한장씩 양념을 달라서 찜솥에 찐다


깻잎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다


채썰어 놓은 재료로 양념장 만들기


켭켭 한장씩 양념 바른다음  그릇에 담아



찜솥에 물을 붓고 끓으면 약한 불에 30분 끓여 김이 내릴때까지 뚜껑을 덮어 놓는다

이렇게 하면 연하고,고소하고 ,향긋한 멸치양념 깻잎찜이 완성됩니다.


다들 맛있다네여~~~자화자찬~~~ㅋㅋ


깻잎순은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파랗게 삶어서
들기름,파,마늘,소금,조미료를 넣고 무쳐서 살짝 볶는다 (오래 볶으면 색깔도 검어지고 질기다)

생으로 먹는 양념 깻잎 재우기
재료는 찜과 같은 방법으로 하고 멸치는 빼고..대신 고추가루를 넣었다
삼겹살,고갈비 싸서 먹으면 굿~( 생깻잎은 바로 먹는 것이 생생하고 좋다)



먼저는 너무 조금하여 이번엔  남들과 나누워 먹으려고 좀 더 많이 하였다
 

한번 직접 만들어 맛을 보세요^^
먹어봐야 맛을 알죠!!..ㅎㅎㅎ

Joyesa


고등어 무우조림으로 덥고 지친 여름철에도 입맛을 돋구워 보련다
비린내 안나고 새콤하고 부드럽게 조리해 보자

재료;
          고등어 1마리 무우 작은것1/2개 양파,풋고추,대파,마늘

양념장;
          고춧가루,진간장,조림술,들기름, 물엿,조미료,마늘다진것,식초약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먼저 무우를 두툼하게 썰어 냄비에 담고 양념장과 물을 약간 넣고 5분정도 끓인다




고등어,풋고추,파,양념장,물조금,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덮고 약한불에 20분정도 양념이 속까지 배여 맛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고등어무우조림 완성


Joyesa
 


요즘 한창인 고구마 줄거리로 여름철 입맛을 돋구워본다
양파,풋고추,빨간고추를 넣고 볶다가 들깨가루로  마무리하면 아삭하고 고소한 밥반찬이 된다



재료;
       생고구마줄기,양파,풋고추.빨간고추, 파,마늘,들깨가루,소금,조미료,기름



만들기;
         고구마 줄기를 껍데기를 벗겨서 삶으면 쉽게 익고,색깔도 파랗고 싱싱해 보인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껍질 벗긴 고구마줄기를 파랗게 삶는다



찬물에 휭군다음


소쿠리에 건진다



물기 빼지면 적당크기로 썰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먼저 고구마줄기,썰어 놓은 야채를 순서대로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로 마무리하여

접시에 담으면 아삭하고 고소한 고구마줄기 볶음 완성


Joyesa


6월달에 캐는 감자 요리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지만 ..
집에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감자 반찬 몇가지 ..



※ 감자야채볶음
                    재료 ; 감자 큰것1개 당근 2/1개 양파2/1 풋고추.파 소금약간 통깨 ,식용유

만드는법;  감자,당근,양파 채썰고,풋고추,실파는 적당길이로 썬다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찬물에 휑군 감자를 먼저 볶다가 어지간이 익으면
               당근,양파등 순서대로 볶아 접시담고 통깨를 솔솔 뿌리면 감자야채볶음 완성


채썰기 ..빨간고추와 풋고추를 넣으면 매콤하여 더 칼큼하다





채썰은 감자는 찬물에 휭구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볶으면 팬에 달라 붙지 않는다


다 볶은 감자를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 상에 올리면 감자야채볶음 완성




※ 감자 고추장찌개
                       재료;감자,양파 ,풋고추.파

                       양념;고추가루,고추장,새우젓, 다진마늘,조미료

조리법; 양념을 넣고 불을켜고 양념으로 살짝 볶은다음 물을 넣고 끓인다



익으면 풋고추 썰은것과 파를 넣고 한소큼 끓이면 감자찌개 완성




※감자간장조림
                  조림법;
                             감자와 양파를 깍두기처럼 썰고,물,진간장,물엿,들기름를
                             적당히 넣고 국물이 거의 졸을때까지 끓인다음



애고추가 파랗게 익으면 접시에 담아 통깨을 뿌리면 감자간장조림완성

 



※감자 부침이 여러가지 있지만 두가지만....
  
만드는법;
              감자와양파를 갈아서 부침가루를 섞어 먼저 부치고 장떡도 부친다

감자부침이에 묵은지 송송썰어 살짝 볶은다음 전병식으로 해먹어도 좋다


나머지에 청양고추,파,마늘것과 고추장 약간넣고 부치면 감자장떡이다

감자 호박,부추,양파,풋고추,쪽파등 채썰어 부침이 하여도 끝내줍니다
오늘은 반찬으로...ㅋ




샌드위치
            재료; 감자 삶은것,마요네즈,오이,햄,당근,스위트콘,계란삶은것

만드는법;
              햄, 삶은계란 당근등 잘게썰고,오이는썰어 식초,설탕,소금에 새콤달콤 절여서 꼭짜놓고
               삶은감자는 으깨어 썰어놓은 재료와 마요네즈넣고 골고루 섞은다음 노른자는 마지막에 부슬켜 넣는다



식빵사이에 재료를 넣어 썰으면 샌드위치 완성

 

※찐감자                
        재료; 중간크기 감자, 소금,설탕,들기름약간

만드는법;
              냄비에 감자를 넣고 물은 잠길만큼,소금약간 넣고,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약간 남기고, 따라 버린다음,설탕은 본인의 식성에 맞추어 넣고,들기름을 약간 두르고
             중불에 노릇노릇하게 누를 때까지 익히면 포실포실 맛있는 감자찌기가 완성된다



쌀뜨물과 소금약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거의 익을 때까지 끓인다음 물은 야간만 남기고 따라 버린다


 설탕과 들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중불에 익히면


포근파근한 감자찌기 완성..아~주 맛입답니다



감자요리는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집에서 간단하고 밥반찬으로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몇가지다.

Joyesa


오늘은 나만의 돼지등뼈 김치 우거탕을 끓여본다

재료: 등뼈2kg, 묵은김지1쪽, 우거지,  감자는 (실수로 안삼..ㅋ) 조미료
       양파.생강,마늘,들깨가루,고추가루,파,새우젓,후추가루,된장,집간장,소금,
       오가피주(직접 담근것)

우거지는 가진 양념을 하여  미리 무쳐  놓으면, 우저지에 양념이 배여 그냥 하는것보다 맛이 훨씬 좋다
(들깨가루와 집간장은 우거지에 넣고 무친다)


끓이는 방법: 
                      1) 등뼈를 1시간정도 찬물을 부어 두어서너번 갈아주며 핏물을 뺀다



2) 물을 냄비 조금 큰것과 작은것 동시에 끓인다

3)  담가 놓았던 등뼈을 소쿠리 건저서,
     팔팔 끓는 작은냄비에 등뼈와 오가피주 약간 넣고,우루르 한소큼 끓인 다음



4) 끓을때 긴 젓가락으로 하나씩 횡구듯 건저서 큰냄비 끓는물에 넣고, 생강,오가피주약간,된장조금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에 양파 갈은것 넣고 40분정도 푹~끓인다

 (전에는 우르르 끓으면 찬물에 횡궈서 했는데 그러면 돼지냄새가 나는것같아 요즘은 끓는물에서 바로 건져 넣는다)



고기가 어느정도익으면 묵은김치 썰은것과 ,우거지, 생우젓등 ,미리 준비해 놓은 양념을 적당량 넣고 중불에 20분정도
더 끓인다



참고로 묵은지를 많이 넣지말고,조그만 넣고 끓이면 칼칼하니 밥을 말아 먹으면 훌륭하다
                (송송썰지 않고,식성에 따라 머리만 잘라 넣어도 됩답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파와 후추가루 조미료약간 , 소금간을 맞추워 한번 더 끓인다음 덜어서 밥을 말아 먹으면 끝내 줍니다

이렇게 맛나게 끓이는중에 이웃집 형님이 들어오며" 이집에 뭐~하간 맛있는 냄새가 난댜'하여 들어 오신다
"점심안드셨으면 드시고 가실래요"하였더니 냉큼 들어오신다.

저녁에 남편하고 아들 줄려고 끓였는데...ㅋ

대충 뚜껑덮어 넣어 놓았던 ,반찬 몇가지 그대로 놓고, 둘이서 먼저 냠~냠~

 

밥 한그릇과 우거지탕 한그릇을 뚝~딱 드시나고 나더니,"어떻게 끓여길래 돼지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냐"며
당신도 다음에 사위오면 끓여 준다고 한다.

이것이 나만의 노하우 뼈다귀 김치 우거지탕이랍니다.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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