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얻어만 먹던 이웃분들께 비오는날 호박야채 부침이를 하여 막걸리와
드렸더니 나는 맛 볼 사이도 없이 땀흘리며 연신 부쳐내도 부족하였다..ㅋㅋㅋ



재료;
         애호박,부추,양파,감자,빨간고추,풋고추,마늘,밀가루,부침가루,계란,식용유

양념간장;
              진간장,고추가루,빨간고추,깨소금,파,마늘




호박과 야채를 채썰어 놓고

부침가루와 밀가루에 감자 갈은것과 계란을 넣고 반죽하기


후라이판에 열심히 부치기



부치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부침이
맛있다고 아우성치며 먹어주는 아즘니들이 고마워 신바람나서 땀 흘리며 부쳐냈다..ㅋ




Joyesa

강아지풀은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대신 심은 구황식물( 救荒植物)로
알려져서 그런지 길가에 늘어져 있는 강아지풀을 보면 정감이 가고 눈길이 끌린다

또한 9월에 뿌리를 캐어 말려서 촌충을 없애는 데에 쓰기도 한다고 한다.




강아지풀에 더블어 집을 짓고 사는 생명체 거미
아주 편안하고 행복한 밤을 맞이 하였죠,,!!


길가에 탐스러운 이삭을 갖춘 강아지풀

 잘난척 꿋꿋히 서 있는 거만한 강아지풀도 있죠..ㅋ

 
개꼬리를 닮아다고 하여 구미초(狗尾草)이라고 불리우는 강아지풀
지금도 이이삭을 먹는 것이라면 길가에서  줄비하게 늘어서서 너울~너울 춤추는 강아지풀을 볼 수 있었을까요??

Joyesa



낮에 피는 남자호박꽃과 여자호박꽃&수정된 호박꽃

그리고 요즘 보기 드문 귀하고 귀한 바가지꽃 , 캄캄한 밤에 하얗게 핀 남자박꽃과 여자박꽃






밤에 요염하고 새하얀 자태을 뽐내며 잎파리 사이에 폭~쌓여 피어있는 박꽃

열매가 맺어있다.  (이것이 익으면 바가지가 되는것 아시나요?)









 전주에 왔으니 점심을 그 유명한 전주비빔밥을 먹으려고, 덕진공원에서 어느분께 물었더니
저~기 저 빨간건물로 가보란다

그러나
초행길에 그건물 찾기가 쉽지않아 전주한옥마을로 가는 길목에 무조건 주차장에 차가 많은 곳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지나다보니 40년전통 비빔밤 이란 현수막이 붙은 한국관이란 간판이 보였다

추차장에 차도 많고 연신 손님이 들락거려 우리도 주차하고 들어갔다
돌솥비빔밥을 시키니 먹음직스럽고 고운 비빔밥이 바로 나온다


한국관



밑반찬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소문난 그 전주비빔밥 보기만해도 맛깔스러워 보인다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한입을 넣으니 말로만 듣던 전주비빔밥이 간도 싱겁지도 짜지도 않고 입맛에 착~감긴다


으~음 이래서 전주비빔밥~비빔밥들 하는구나~!!



Joyesa

마을 전체가 고풍스럽고 정교한 기와집으로 되어 있는 한옥마을

비오는날 여행을 한다면 왠지 내키지 않지만 막상 나서면 아마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빗사이를 가르며 달리는 기분도 색다르고 우산을 받쳐들고 동행함의 느낌은 몸소 느껴봐야 실감날것이다

간간히 떨어지는 빗방울 덕분에 깨끗하고 뿌~연 약간의 안개가 아름들이 나무사이로 끼여 있어 한층 더 운치있고..

도로가에 인공수로라 해야하나?

또랑에 흐르는 맑은 물이 상쾌하고 시원하게 관광객들의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고요함을 느끼게 하였다

전주로 목적하여 와보기는 처음인데, 덕진공원연꽃보고,전주비빔밥먹고, 우리는 안갔지만
이정표에 전주 동물원도 보였다
 







 
Joyesa


주위에서 전주 덕진공원의 연꽃밭이 그리 넓고 멋지다고 하여 조금 늦은감은 있으나
친구들과 가는데 대전을 지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않고 몇방울씩 와서 덥지도 않고 좋은데
아쉬운것은 비가와서 분수쇼를 하지 않는다는 안내 방송을 한다

7월중순에 가면 절정일듯싶다
그런대로 연꽃이 부지런한 연은 까맣게 씨앗을 맺고, 어느연은 꽃에 또 다른 생명을 창조하려.활짝 핀 연도 있고,
수줍은듯 몽우리 터뜨리는 연도 있으며 막내둥이 연은 이제 갓 몽우러진 시작한 연도 있었다



덕진공원안내도




덕진공원연꽃밭

제일 큰언니 연




부끄러움 타서 연잎밑에서 수줍은듯 피어 새삶을 연출하려는 연


친구가 많은 연


게으른 관광객을 위한  연



연가족이 총 집합


천둥오리를 위한 연잎으로 놓은 징검다리  덕분에 천둥오리 가족의 행복한 나들이..

혼자서 길잃은 천둥오리






요즘 한창인 고구마 줄거리로 여름철 입맛을 돋구워본다
양파,풋고추,빨간고추를 넣고 볶다가 들깨가루로  마무리하면 아삭하고 고소한 밥반찬이 된다



재료;
       생고구마줄기,양파,풋고추.빨간고추, 파,마늘,들깨가루,소금,조미료,기름



만들기;
         고구마 줄기를 껍데기를 벗겨서 삶으면 쉽게 익고,색깔도 파랗고 싱싱해 보인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껍질 벗긴 고구마줄기를 파랗게 삶는다



찬물에 휭군다음


소쿠리에 건진다



물기 빼지면 적당크기로 썰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먼저 고구마줄기,썰어 놓은 야채를 순서대로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로 마무리하여

접시에 담으면 아삭하고 고소한 고구마줄기 볶음 완성


Joyesa

무궁화~무궁화 우~리나라꽃~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노래 가사도 있지만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꽃 무궁화꽃

다른나라꽃은 지천에서 가로수로 볼수있고 축제도 여기저기서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꽃 무궁화꽃은 흔하지도 대우받지도 못하는 것같다
가만히 들여보면 오묘하고 고귀해 보이는 무궁화꽃


무궁화 (우리나라상징꽃)
       꽃말.; 일편단심


우리나라 토종 무궁화 잎파리를 애벌레가 갈아 먹고있네요..





토종 하얀 무궁화꽃

사진찍기 전에는 하얀 무궁화꽃이 이토록 정교하고 요염한줄 몰랐던 우리나라 상징꽃 무궁화꽃
오묘하고 아름다운 하얀 토종무궁화꽃




하얀켭무궁화꽃

흰꽃의 검은 바탕에 하얀 구름으로 수 놓았죠


캄캄한밤
이슬을 머금고 피어 있는
하얀무궁화꽃이 산책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순백의 꽃이 우리의 발길를 머물게 하엿죠!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여 지나가던
뭉게구름도 잠시 멈추워 바라보고 있다..ㅋ


요염한 자태


Joyesa


저녁먹고 가까운 사람들과 운동겸 학교운동장을 돌때도 있고,
산책삼아 동네 한바퀴 돌곤 하는데,마을 어귀어귀 개인주택 정원이라 해야할지 꽃밭이라 해야할지
모퉁이 작은공간에 각종 꽃들이 활짝피어 아름다움을 맘것 뽐내고 있다
..
7월에 피는 각종 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유혹하고,
도심속 상막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활짝 열어주에기에 충분하여 저녁마다
꽃에 매료되어 내얼굴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느낌이다




접시꽃
아욱과 원산지; 중국
꼴말; 열렬한사랑"다산"풍요"이랍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취키화)라 부르던꽃

 


 새색처럼 갸얄프게 수줍은듯이 핀 힌색접시꽃 

흰꽃이 피는 접시꽃은 봄에는 나물로 먹고,꽃,잎,줄기,뿌리까리까지 약효로도 쓴다고 한다 


칸나꽃
        원산지; 인도 아프리카
         꽃말;정렬,쾌활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정렬적이고 깨끗하고 아름답다



백합
        원산지; 한국
        꽃말; 순결




백일홍
      꽃말; 꿈




분꽃
    원산지; 열대아메리카
      꽃말;소심,수줍음,

     약효; 뿌리는 이뇨,해열,활혈에 쓰인다고 한다


나리꽃
        꽃말; 깨끗한아음


나팔꽃
        원산지; 인도
        꽃말;결속,허무한사랑


이름 모름 산책길에 너무 요염하여
키워준 주인님께 감사표시라도 하는듯 요염하게 피였다

이름 ;모름

맨드라미
            원산지; 인도
            꽃말; 불타는사랑,방패,건강,사치


해바라기
           꽃말; 숭배


시내서 좀 벗어나 저녁먹고 산책삼아 동네한바퀴 돌다보면 주택가 울밑에 각종 꽃들이 우리을 반겨
몸과마음이 즐겁고,육안까지 맑아지는 산책길은 일석다조랍니다

`Joyesa


6월달에 캐는 감자 요리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지만 ..
집에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감자 반찬 몇가지 ..



※ 감자야채볶음
                    재료 ; 감자 큰것1개 당근 2/1개 양파2/1 풋고추.파 소금약간 통깨 ,식용유

만드는법;  감자,당근,양파 채썰고,풋고추,실파는 적당길이로 썬다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찬물에 휑군 감자를 먼저 볶다가 어지간이 익으면
               당근,양파등 순서대로 볶아 접시담고 통깨를 솔솔 뿌리면 감자야채볶음 완성


채썰기 ..빨간고추와 풋고추를 넣으면 매콤하여 더 칼큼하다





채썰은 감자는 찬물에 휭구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볶으면 팬에 달라 붙지 않는다


다 볶은 감자를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 상에 올리면 감자야채볶음 완성




※ 감자 고추장찌개
                       재료;감자,양파 ,풋고추.파

                       양념;고추가루,고추장,새우젓, 다진마늘,조미료

조리법; 양념을 넣고 불을켜고 양념으로 살짝 볶은다음 물을 넣고 끓인다



익으면 풋고추 썰은것과 파를 넣고 한소큼 끓이면 감자찌개 완성




※감자간장조림
                  조림법;
                             감자와 양파를 깍두기처럼 썰고,물,진간장,물엿,들기름를
                             적당히 넣고 국물이 거의 졸을때까지 끓인다음



애고추가 파랗게 익으면 접시에 담아 통깨을 뿌리면 감자간장조림완성

 



※감자 부침이 여러가지 있지만 두가지만....
  
만드는법;
              감자와양파를 갈아서 부침가루를 섞어 먼저 부치고 장떡도 부친다

감자부침이에 묵은지 송송썰어 살짝 볶은다음 전병식으로 해먹어도 좋다


나머지에 청양고추,파,마늘것과 고추장 약간넣고 부치면 감자장떡이다

감자 호박,부추,양파,풋고추,쪽파등 채썰어 부침이 하여도 끝내줍니다
오늘은 반찬으로...ㅋ




샌드위치
            재료; 감자 삶은것,마요네즈,오이,햄,당근,스위트콘,계란삶은것

만드는법;
              햄, 삶은계란 당근등 잘게썰고,오이는썰어 식초,설탕,소금에 새콤달콤 절여서 꼭짜놓고
               삶은감자는 으깨어 썰어놓은 재료와 마요네즈넣고 골고루 섞은다음 노른자는 마지막에 부슬켜 넣는다



식빵사이에 재료를 넣어 썰으면 샌드위치 완성

 

※찐감자                
        재료; 중간크기 감자, 소금,설탕,들기름약간

만드는법;
              냄비에 감자를 넣고 물은 잠길만큼,소금약간 넣고,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약간 남기고, 따라 버린다음,설탕은 본인의 식성에 맞추어 넣고,들기름을 약간 두르고
             중불에 노릇노릇하게 누를 때까지 익히면 포실포실 맛있는 감자찌기가 완성된다



쌀뜨물과 소금약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거의 익을 때까지 끓인다음 물은 야간만 남기고 따라 버린다


 설탕과 들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중불에 익히면


포근파근한 감자찌기 완성..아~주 맛입답니다



감자요리는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집에서 간단하고 밥반찬으로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몇가지다.

Joyesa

차를 타고 지나다보니 제법 넓은 공간에 분수대며 모닥불 고구마 구워 먹는곳,시이소, 휴식공간
셀프거피 도 마실수 있고, 손을 씻을 수는 수도도 있으며,대형티비까지 비취해 놓아 일단 너무 근사하고 맘에 들었다

호기심에 끌려 모임에서 여기로 결정하고 일단 밖을 들러보고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실내 인테리어도 분위기 있고 모두 좋다고 하였다

음식은 들어가는 왼쪽은 생고기 구이이고, 안춤으로 들어가면 훈제구이라 하는데
우리 생고기구이로 오리 주물럭을 시켰는데 반마리 더 시키고 공기밥 비벼먹었다




먼저 식당 외부


모닥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새댁이 아기와 함께 고구마 굽는 모습


 수돗가에서 아기를 씻기고 있다


휴식공간 쉼터

그네와 시이소 타는 사람도 있다

이모저모


지금부터 먹으러 실내로 들어간다


일단 실내 분위기도 끝내준다.. 아직 음식맛은 모르지만..ㅋㅋ


외부와 실내 모두 맘에 들었는데 음식 맛이 어떨까 몰라서 일단 ..오리주물럭 1마리 시켜본다..ㅎ




먹다보나 입맛에 당겨 반마리 더 시키고 밥까지 비벼 먹었다

손님도 한팀씨그 늘어간다


곳곳에 좋은글도 놓여있고, 화장실에도 좋은글이 붙어 있었다

 식사후


배불리먹고,  고구마 구워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마치  놀다오니 마치 여행 갔다온 느낌이였다..



Joyesa

청원 미동산수목원을 추전합니다
물좋고,산새 좋기로 유명한 충청북도..이렇게 아름다운 수목원이 입장료 없이 무료입니다.

오전에는 옥천 뿌리깊은나무에서 구경하고 점심먹고 금강줄기 따라  길가에는 벗꽃과,각종 야생화가 활짝 피어있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겹겹산엔 그림같은  산벗꽃이 활짝 어찌나 멎지던지 가슴속까지 후련해지는 기분을 안고 달려간곳,
 미동산수목원, 거기다가 인심좋은 충청이라는 말그대로 입장료도 없이 무료이다 (완죤 대박)..ㅋㅋ

위치;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 20번지

참고;   관람시간
          - 하절기 (3월~10월) /10;00 ~ 17;00
          - 동절기 (11월~2월) /10;00 ~ 16;00
         ※휴원일; 1월1일,설날,추석, 매주 월요일




방문자센타에 들어서면 안내소에서 즐겁게 구경 잘  하시라고  인사까지 하신다


개나리,매화,목련,등등...


온실

 

산야초전시실의 화분도 명품..!

 


예쁜꽃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여인들과 온실의 꽃 

 

식물도 탐나지만,화분이 더 근사하여 혹~한다



나비생태원








목재문화체험장

 
목각시계

 

탐방로





산림환경생태원

 

산림과학박물관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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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아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리고 달려간 곳 남이섬
가다보니 코미디언 배연정의 국밥집도 보이고 ,청명가도를 달려서 도착한  남이섬 입구에서 왕복표(8000원) 끊어 배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지상낙원에 섬 남이섬이 있다.

단체로 두번 갔었고,이번에 친구들과 세번째 갔는데, 갈때마다 싱그럽고 색다른기분

단체로 갔을때는 넓다란 잔디밭에서 게임하고 먹을거리 해가지고 가서 먹으며 즐겨서 좋았었고

친구들과 가서는 도란도란 얘기하며 사진찍으며 싱그러운 공기 마시며 즐겨서 행복했던 남이섬


가는 길에 쉬면서 아카시아로 장난을 쳤어요.
혹시 가시없는 아카시아를 아시나요? 옛날에는 가시없는 아카시아나무 순을 잘라 거기서 진이나오면
메니큐어 대용으로 손톱에 칠하면 반짝반짝 하였답니다

매표소에서 표사가지고 배로 10분 정도 들어갑니다.



배는 잠깐만 타고 들어가면 되요 ^^

배에서 내려 남이섬에 도착~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최지우

가마솥에 장작불도 집혀보고


무대를 보면 끼가 발동하여 걍~못지나치는 칭구

 

봄,여름,가을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는  지상낙원


다람쥐한테도 지상낙원

맑은공기를 한포대 담아 오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한채 나오는 배를 기다린다


 전국 어느곳으로 여행을 가도 마음맞는 친구와 같이 하면 여기바로 우리의 행복 충전소 입니다. ㅎㅎ
남이섬은 더욱 좋았던 곳이고요 .





Joyesa


충청북도 옥천군 인내면 장계리
뿌리깊은나무 

봄꽃이 만발한 4월 평일날 야생화서부터 봄꽃이란 꽃은 한눈으로 담으면 너무도 아름다운 봄꽃에 취해
시속40을 놓고 달려간곳 ,, 뿌리깊은나무(ㅋ..입장료 내는곳이 아니고 경치좋은 식당임)

산중산중에 아직은 황량한데..금강줄기를 앞으로 한 아주 마을이라 표현할까?
아님 작지만 커다란 정원이라 표현할까? ..그것도 부족하면 꽃동산이라 해야하나?
한식과( 양식) 레스토랑의 조경이 마치 한마을을 이룬 듯 한곳..겨우내 움추려던 마음에 문을 열기에
충분하고도 남은곳..뿌리깊은 나무의 봄꽃함께....


 

아래로 내려오면 오른쪽은 바베큐집



 


길가에 차를 세우고 왼쪽으로 내려오면 한식&양식당과 봄꽃의향연



 



물과 산 봄꽃으로 어우러진
작지만 커보이는 유채밭.거기에 나홀로 나무 한그릇위에 지어진 빈까지도 아름다워 보인다



이쯤하여 양식집에 들어갈까.망서리다가 한식집으로 들어가 오리전골과 부침이 시켰는데
전골먹고 볶음밥 먹으니 배가 불러 무침이 쌓아 가지고 가다가 차에서 먹음..ㅋㅋ

 

맛난는 점심먹고 나머지 즐기기




 



 몇백년 묵었다는 뿌리깊은 나무인가.?
둘사람의 아름으로도 남는 고목나무



다음에 또 올기회가 된다면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먹어보고 싶은데,
가을에 한번더..ㅋ


Joyesa

입맛 없는 여름철 반찬거리도 마땅치 않은데, 쉽고 간단한 장조림 어떨까요?
소고기도 좋지만, 간간한 돼지고기 계란장조림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 할 겁니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 1.6kg ,계란6개 ,마른고추3개 ,마늘2통, 양파1개.간장2컵,물엿3/2컵
         생강,후추가루, 오가피주,커피,소금약간




1) 먼저 냄비에 물울 넣고 팔팔 끓으면 토막낸 고기와 양파,통고추,오가피주(집에서 담근것)
    거피,생강을 넣고 끓으면 약한불에 25정도  끓인다


2) 계란은 고기 익을동안, 냄비에 소금약간 넣고 .삶아서 껍질을 벗겨 놓는다


3) 고기가 다 익으면 건져서 약간 식은 다음, 
    고기 결대로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로  찍어 놓은 다음


4) 고기 건진물은 양파와 통고추 건져내고식으면 기름기를 거둬낸 다음
    찍어 놓은 고기와 계란 삶은것,통마늘,간장,물엿,후춧가루를 넣고, 끓으면 ....




5) 중불에 은근히 40분정도 더 끓이면 갈연한 갈색에 윤기나는 것이 보기하여도 군침이 꿀~꺽,,!



6)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을 때 조금씩 꺼내 먹으면 여름철 입맛 돋기에 좋으실 겁니다

 

고기삶은 국물 그대로에 간장을 넣고  간 맞추워  짜지 않아 간장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답니다. 


       


천안역에서 야간열차 (밤 11시56분)표를 끊어 타고
여자 다섯명이서 무박2일 여수 향일암으로 떠났다. 여수역에 도착 시간은 새벽 4시18분

여수역에서 향일암 가는 첫차 새벽 4시 40~45분 (111번) 시내버스 출발 40분소모

부지런히 향일암에 올라가서 해돋이 볼려고 하였으나 일행중 2명이 차멀미 하여 부축이며 가다보니
저멀리 뿌연 바다위에 어느새 햇님이 쑥~올라왔다.
( 그럴 줄 알았음.. 하자하여 좀 쉬었다 올라올껄 뒤늦은 후회..ㅋㅋ)

 새벽이라 매표소는 문을열지 않아서 걍~ 통과하여 천천히 즐기며 올라갔다
일주문 지나 자연의 조화로 만들어진 바듯 한사람 지나갈수 있는 바위와 금오산으로 웨워쌓인 향일암
새벽녘이라 부옇긴 하지만 딱~뜨인 푸르른 남도의 바다와 조화를 이루워 정말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소원성취 촛불도 밝히고, 스님께 부탁하여(사실은 일반 관광객은 안되다고 하시며 허락하셨다,,ㅋ) 염치불구하고 아침공양 얻어머고 커피까지..

그리고 넓은 공양간 붙박이 있어 열어보니 이브자리가 가득하였다 . 실례를 무릎쓰고 1시간정도 눈을 붙히는
무례함까지 범하고 나온 사이에  날씨가 맑끄미 개여 더욱더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가서 향일암에 대하여 더 정확하게 알고
사진도 골고루 더 잘 찍어오고 싶은 마음이다.


향일암의절경


해돋이 보러 간것이 차멀미 하는 바람에 이만치 솟은 후에사야 보아 지금도 아쉬운 일출 




소원성취 촛불 밝히기에 동참




향일암입구에는 유명한 돌산갓김치집들이 있었고 우리는 막걸리와 맛만보고, 시내버스타고 여수역으로 나와서
택시타고 (기본요금) 오동도에 도착..기사님한테 물어 오동도 동백회관 (1인당15000원)에서 깔끔하고 그만하면 가격도 괜찮고 
맛있는 점심을먹고 오동도로 ....GO~GO


오동도 들어가는 유람선 (1인당 8000원씩)을 타고 갔는데, 후회 막심하였다
주위에 볼거리도 없고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이구동성..ㅋ


볼거리라곤 돌산대교와 등대..그래서 후회막급이였음..ㅎ




오동도에 도착  ...동백나무등 공원 산책길하기는 좋지만 그늘져서 사진찍기가 그러하다




오동도에서 나올때는 걸어서 나와도 되지만 여수역까지 운행하는 오동도 동백열차(요금500원)가 있어 타고 나옴
               (참고로 들어 갈때도 동백열차타고 들어가는 것이 좋음)

여수역에서 17시20분 출발하여 (기차푶 왕복 예약으로 끊음).


천안역에 21시59분 도착을 끝으로 알찬 무박2일의  여행이였습니다 .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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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이 깊어 가는 작년 가을 오후
기분전환 할 겸 천안성환에 천안 연암축산대학 국화꽃 전시회장 갔다

이것이 모두 학생들의 솜씨인지,
전문가의 솜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근사하고 예쁜꽃이 감동에 물결이였다. ㅎㅎ   

각종 국화꽃과 각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국화꽃의 그윽한 향기에 기분전환하기에 충분하였고
가을을 그대로 표현한 단풍과 조화를 이루워 훌륭하였다.

몇십년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멋드러진 분재까지..정말 멋지다.

 다양한 국화꽃 전시장의 광경


동행한 언니들이 너무 조아라 하며
우리도 찍어줘~잉 하여 국화와 인꽃


자기들도 마치 국화꽃인양 착각하며 좋아한다..ㅋ


더욱더 감탄스러운 것은 너~무 멋지고 근사한 수많은 분재들......



소나무 분재

단풍든  분재 (이름을 안적어온 것이 유감..ㅋ)


고목에 달린 열매들이 우리을 유혹 시킨다



우울했던 기분은 어디로 간곳이 없고 상쾌한 마음으로
가을여인이 되어 교정을 한바퀴 돌아본다



올 가을 이쪽으로 지나가실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Joyesa


오늘은 나만의 돼지등뼈 김치 우거탕을 끓여본다

재료: 등뼈2kg, 묵은김지1쪽, 우거지,  감자는 (실수로 안삼..ㅋ) 조미료
       양파.생강,마늘,들깨가루,고추가루,파,새우젓,후추가루,된장,집간장,소금,
       오가피주(직접 담근것)

우거지는 가진 양념을 하여  미리 무쳐  놓으면, 우저지에 양념이 배여 그냥 하는것보다 맛이 훨씬 좋다
(들깨가루와 집간장은 우거지에 넣고 무친다)


끓이는 방법: 
                      1) 등뼈를 1시간정도 찬물을 부어 두어서너번 갈아주며 핏물을 뺀다



2) 물을 냄비 조금 큰것과 작은것 동시에 끓인다

3)  담가 놓았던 등뼈을 소쿠리 건저서,
     팔팔 끓는 작은냄비에 등뼈와 오가피주 약간 넣고,우루르 한소큼 끓인 다음



4) 끓을때 긴 젓가락으로 하나씩 횡구듯 건저서 큰냄비 끓는물에 넣고, 생강,오가피주약간,된장조금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에 양파 갈은것 넣고 40분정도 푹~끓인다

 (전에는 우르르 끓으면 찬물에 횡궈서 했는데 그러면 돼지냄새가 나는것같아 요즘은 끓는물에서 바로 건져 넣는다)



고기가 어느정도익으면 묵은김치 썰은것과 ,우거지, 생우젓등 ,미리 준비해 놓은 양념을 적당량 넣고 중불에 20분정도
더 끓인다



참고로 묵은지를 많이 넣지말고,조그만 넣고 끓이면 칼칼하니 밥을 말아 먹으면 훌륭하다
                (송송썰지 않고,식성에 따라 머리만 잘라 넣어도 됩답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파와 후추가루 조미료약간 , 소금간을 맞추워 한번 더 끓인다음 덜어서 밥을 말아 먹으면 끝내 줍니다

이렇게 맛나게 끓이는중에 이웃집 형님이 들어오며" 이집에 뭐~하간 맛있는 냄새가 난댜'하여 들어 오신다
"점심안드셨으면 드시고 가실래요"하였더니 냉큼 들어오신다.

저녁에 남편하고 아들 줄려고 끓였는데...ㅋ

대충 뚜껑덮어 넣어 놓았던 ,반찬 몇가지 그대로 놓고, 둘이서 먼저 냠~냠~

 

밥 한그릇과 우거지탕 한그릇을 뚝~딱 드시나고 나더니,"어떻게 끓여길래 돼지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냐"며
당신도 다음에 사위오면 끓여 준다고 한다.

이것이 나만의 노하우 뼈다귀 김치 우거지탕이랍니다.

Joyesa

안성허브마을

푸르름과 함께 공기좋은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안성허브마을
친구들과 죽산성지 장미꽃에 취하고, 곰솔마루서 점심먹고,쌍륵미륵사 길을 따라 하브마을로 고고~씽~씽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녹색의 나무와 예쁜 꽃길로 조성되어 가슴이 딱~트이는 느낌.. !!
젊은 남녀들의 테이트 코스로도 안성마춤일듯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에 확~들어오는 프라간시아 천연화장품공장



천연화장품공으로 들어서면서 눈도 눈이지만 일단 천연의 향기에 매료되여 뇌를 자극시키며

천연목욕 소품들이 정갈하게 앉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으다

직접 만드시는 분이신가 비누를 마무리 정리를 하고 있다

공장안으로 통과되는 아리아떼허브가든

각종 허브와 꽃들이 우리를 유혹시킨다



허브와 친구

가보시시면 알겠지만 카메라셔터만 누르면 아름답고 멋지다



왼쪽으로 들어서면




수많은 천연용품들이 나를 유혹하지만 우리애기 핀 셋트 하나사고.. 친구는 몇가지산다..ㅎ

어느곳 하나 놓치기 싫은 상쾌하고 아름다운 펜션까지..마음에 든다


한가지 더 맘에 드는것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이다..ㅋ



주말에 이러한 이러한 코스로 여행을 한다면 후회없이 실속있는 하루를 보내실겁니다.



Joyesa


 

죽산성지에서 장미꽃에 현혹되고 향기에 취하여 시간가는 모르고 있었는데,
배꼽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린다.

안성허브마을 가는 길목에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지만 , 맛있어 보이지가 않아 그냥 지나치곤 하였는데 허브마을 들어가는 길목에 우회전하니까 바로 오른쪽에 조경도 잘해놓고 맛깔스러 보이는 곰솔마루이라는 그럴듯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펴보니 마음에 들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트램플린(방방)도 설치해놓고,쉼터와 파라솔까지 ..아주맘에 든다


기대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예쁜 화분도 많고 카운터 앞에 휴게실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카운터에는  유명 연예인의 싸인들이 놓여 있다


메뉴판 밑에도 박순천 등..연예인 사인으로 장식해 놓았다
이집이 유명하긴 한가보다 고개만 돌리면  감우성, 정덕희 등 방송인의 사인이 놓여있다



<메뉴>

우리는 다섯명이서 생버섯샤브샤브 소짜로 2개 시켰는데.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였다


 

살짝 넣어다가 건져서 간장을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개운맛에  감기였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곰솔마루에서 드셔보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밑반찬 대충 몇가지만 ....

0123



그리고 칼국수 먹고나면 볶음까지 준다


이럴게 배룰리 후식으로  버섯차 까지 마시나서 우리에 기사님 만두가 너무 맛있는데.
더 먹고 싶대서 왕만두 추가.....ㅋ



마지막으로 이집에서 순수 만든 참기름과 참개와 청국장도 소매를 한다고 한다



 아쉬움이 남아 ......ㅎ

맛난 점심을 먹고 안성허브마을로 고~고 싱~씽~~~~~




Joyesa

친구들과 들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430번지 순교자들의 얼이 평화로이 잠든 죽산성지
슬프고 숙연해야 할 곳이지만 , 순교자들이 잠든 푸르고 넓은 성지안에 덩쿨장미의 향연을 보고
 저절로 탄성이 나와 억지하지 힘든 환상에 각종 장미꽃과 장미꽃터널 장미꽃의 향기에 취해 잠시 이성을 잃어었다
 

죽산성지






대로변에 입구에 크게  조성중인듯 하다.

 

 


성지안에 들어서며 우~와~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장미꽃들..



 

 

 

 

 


 

우~와 ! 내마음도 활~짝 피어 놓으리..



 







 


미사를 마친 신도들의 만남의 장소



환상에 장미꽃 터널



윙~크



 

 



이진터 죽산순교 성지


조그만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 사람들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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