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의곧고 바른 대나무숲을 지나 물좋고 경치좋고 아름답고 조용하여 광풍각 마루에 걸터앉아
앞을봐도 뒤를봐도 옆을봐고 하늘봐도 내마음 고요함과 심신이 편안함을 느끼며 우~와 정말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소쇄(瀟灑)-맑고 깨끗하다는 뜻이라하고

소쇄원은 조선죽기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소성한 대표적인 민간 별서정원이며,
양산보는 스승인 조광조가 기묘사화(1519)로 능주로 유배되고 사사(賜死)되자 세속의 뜻을 버리고 고향인 창암촌에서 소쇄원을 조성하 조성하였다 하며

소쇄원의 조성연대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려우나 양산보가 낙향한1519년 이후부터 조성되기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
이후 송순,김인후,등의 도움을 받고 그아들인 자징(子澄)과 손자인 천운(天運)등 3대에 걸쳐 완성되면서 후손들의 노력에 의해 오늘에 이르렀다 한다

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조경,건축 등 전문가들이 꼭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이며, 지역문화를 이해하려는 젊은이들의 휴식과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고도 써있다.



소쇄원 들어가는 입구에
대나무와 단풍나무 어우러져 더욱더 시원하고 신선함이 느껴진다


개인주택인듯한 집주변



광풍각



공부하느라 지친 여학생들이 자연속의 산소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고 있는 모습



광풍각 마루에 관광객들이  세파 찌는 모든 시름잊고 누워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광풍각 마루에 걸터앉아 바라만 봐도 경치가 얼마나 푸르름과 함게 청명한 가을문턱의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카메라셔터가 자동으로 눌러진다





제월당



푯말


여러분도시간내어 꼭~한번 가보세요!
경치좋고, 공기좋고 , 계곡이라할까? 또랑이라 할까? 물은 적지만 워낙 깨끗하여
물고기도 있고요,심신이 아주 편안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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