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주차장에서부터 아주머니들이 직접 지은 농작물을 가지고 나오셔서
장을 벌려 놓으신 신토불이 농작물들이 가을의 풍성함과 풍요로움이 우리의 마음까지
풍성함을 느껴졌다


오서산 정상의 억새밭을 즐기고 내려와... 집에 갈 때에 싱싱한 야채등 필요한 농작물을 사가시면
농사지어 파시는 분도 좋고, 사먹는 우리도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고...ㅋ




올말졸망 수확한 곡식 가지고 나오셔 주차장에 자리잡는 아주머니



벌써 흥정에 들어간 또다른 아주머니

등산 입구에 장이 쭈~욱 이어지다



밭에서 직접 뽑아 가지고 나오시는 아주머니



동부꼬투리 널고 계시는 아주머니




일반쌀의 벼는 노랗고 , 흑향미쌀의 벼는 겉도 까맣다는 사실


여기의  아주머니는 볼일보러 들어 가셨나보다.



오서산의 오염되지 않은 정기를 받아서인지  윤기가 잘잘 흘르는 상추를 보고
우리친구(왈)' 국산참기름를 발라나나봐"하여 한바탕 웃었다.



막걸리도 파시고


추청도의 대표적인 명품 육쪽마늘은 한접에 30000원이라고 하셨다

시골 처마끝에 매달아 놓은 땅콩,마늘,양파의 풍성함과 
그옆에 쌓아 놓은 장작이 온기를 느끼게 한다



 사랑스럽고 주렁주렁 정겹게 열려있는 뒤켵의 감나무
등산객들이 따가는지 검은 망까지 쳐놓은 것을 보니 ..한편으론 씁씁해 보이기도 하였다


알타리밭을 매는 아주머니

오서산 입구 맨끝에 장을 펴놓은 등산용품 판매하시는 아저씨


이렇게 오서산 주차장에서부터 산밑까지 장을 펴놓은 광경이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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