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깊어 가는 작년 가을 오후
기분전환 할 겸 천안성환에 천안 연암축산대학 국화꽃 전시회장 갔다

이것이 모두 학생들의 솜씨인지,
전문가의 솜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근사하고 예쁜꽃이 감동에 물결이였다. ㅎㅎ   

각종 국화꽃과 각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국화꽃의 그윽한 향기에 기분전환하기에 충분하였고
가을을 그대로 표현한 단풍과 조화를 이루워 훌륭하였다.

몇십년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멋드러진 분재까지..정말 멋지다.

 다양한 국화꽃 전시장의 광경


동행한 언니들이 너무 조아라 하며
우리도 찍어줘~잉 하여 국화와 인꽃


자기들도 마치 국화꽃인양 착각하며 좋아한다..ㅋ


더욱더 감탄스러운 것은 너~무 멋지고 근사한 수많은 분재들......



소나무 분재

단풍든  분재 (이름을 안적어온 것이 유감..ㅋ)


고목에 달린 열매들이 우리을 유혹 시킨다



우울했던 기분은 어디로 간곳이 없고 상쾌한 마음으로
가을여인이 되어 교정을 한바퀴 돌아본다



올 가을 이쪽으로 지나가실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Joyesa


오늘은 나만의 돼지등뼈 김치 우거탕을 끓여본다

재료: 등뼈2kg, 묵은김지1쪽, 우거지,  감자는 (실수로 안삼..ㅋ) 조미료
       양파.생강,마늘,들깨가루,고추가루,파,새우젓,후추가루,된장,집간장,소금,
       오가피주(직접 담근것)

우거지는 가진 양념을 하여  미리 무쳐  놓으면, 우저지에 양념이 배여 그냥 하는것보다 맛이 훨씬 좋다
(들깨가루와 집간장은 우거지에 넣고 무친다)


끓이는 방법: 
                      1) 등뼈를 1시간정도 찬물을 부어 두어서너번 갈아주며 핏물을 뺀다



2) 물을 냄비 조금 큰것과 작은것 동시에 끓인다

3)  담가 놓았던 등뼈을 소쿠리 건저서,
     팔팔 끓는 작은냄비에 등뼈와 오가피주 약간 넣고,우루르 한소큼 끓인 다음



4) 끓을때 긴 젓가락으로 하나씩 횡구듯 건저서 큰냄비 끓는물에 넣고, 생강,오가피주약간,된장조금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에 양파 갈은것 넣고 40분정도 푹~끓인다

 (전에는 우르르 끓으면 찬물에 횡궈서 했는데 그러면 돼지냄새가 나는것같아 요즘은 끓는물에서 바로 건져 넣는다)



고기가 어느정도익으면 묵은김치 썰은것과 ,우거지, 생우젓등 ,미리 준비해 놓은 양념을 적당량 넣고 중불에 20분정도
더 끓인다



참고로 묵은지를 많이 넣지말고,조그만 넣고 끓이면 칼칼하니 밥을 말아 먹으면 훌륭하다
                (송송썰지 않고,식성에 따라 머리만 잘라 넣어도 됩답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파와 후추가루 조미료약간 , 소금간을 맞추워 한번 더 끓인다음 덜어서 밥을 말아 먹으면 끝내 줍니다

이렇게 맛나게 끓이는중에 이웃집 형님이 들어오며" 이집에 뭐~하간 맛있는 냄새가 난댜'하여 들어 오신다
"점심안드셨으면 드시고 가실래요"하였더니 냉큼 들어오신다.

저녁에 남편하고 아들 줄려고 끓였는데...ㅋ

대충 뚜껑덮어 넣어 놓았던 ,반찬 몇가지 그대로 놓고, 둘이서 먼저 냠~냠~

 

밥 한그릇과 우거지탕 한그릇을 뚝~딱 드시나고 나더니,"어떻게 끓여길래 돼지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냐"며
당신도 다음에 사위오면 끓여 준다고 한다.

이것이 나만의 노하우 뼈다귀 김치 우거지탕이랍니다.

Joyesa

안성허브마을

푸르름과 함께 공기좋은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안성허브마을
친구들과 죽산성지 장미꽃에 취하고, 곰솔마루서 점심먹고,쌍륵미륵사 길을 따라 하브마을로 고고~씽~씽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녹색의 나무와 예쁜 꽃길로 조성되어 가슴이 딱~트이는 느낌.. !!
젊은 남녀들의 테이트 코스로도 안성마춤일듯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에 확~들어오는 프라간시아 천연화장품공장



천연화장품공으로 들어서면서 눈도 눈이지만 일단 천연의 향기에 매료되여 뇌를 자극시키며

천연목욕 소품들이 정갈하게 앉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으다

직접 만드시는 분이신가 비누를 마무리 정리를 하고 있다

공장안으로 통과되는 아리아떼허브가든

각종 허브와 꽃들이 우리를 유혹시킨다



허브와 친구

가보시시면 알겠지만 카메라셔터만 누르면 아름답고 멋지다



왼쪽으로 들어서면




수많은 천연용품들이 나를 유혹하지만 우리애기 핀 셋트 하나사고.. 친구는 몇가지산다..ㅎ

어느곳 하나 놓치기 싫은 상쾌하고 아름다운 펜션까지..마음에 든다


한가지 더 맘에 드는것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이다..ㅋ



주말에 이러한 이러한 코스로 여행을 한다면 후회없이 실속있는 하루를 보내실겁니다.



Joyesa


 

죽산성지에서 장미꽃에 현혹되고 향기에 취하여 시간가는 모르고 있었는데,
배꼽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린다.

안성허브마을 가는 길목에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지만 , 맛있어 보이지가 않아 그냥 지나치곤 하였는데 허브마을 들어가는 길목에 우회전하니까 바로 오른쪽에 조경도 잘해놓고 맛깔스러 보이는 곰솔마루이라는 그럴듯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펴보니 마음에 들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트램플린(방방)도 설치해놓고,쉼터와 파라솔까지 ..아주맘에 든다


기대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예쁜 화분도 많고 카운터 앞에 휴게실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카운터에는  유명 연예인의 싸인들이 놓여 있다


메뉴판 밑에도 박순천 등..연예인 사인으로 장식해 놓았다
이집이 유명하긴 한가보다 고개만 돌리면  감우성, 정덕희 등 방송인의 사인이 놓여있다



<메뉴>

우리는 다섯명이서 생버섯샤브샤브 소짜로 2개 시켰는데.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였다


 

살짝 넣어다가 건져서 간장을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개운맛에  감기였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곰솔마루에서 드셔보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밑반찬 대충 몇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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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국수 먹고나면 볶음까지 준다


이럴게 배룰리 후식으로  버섯차 까지 마시나서 우리에 기사님 만두가 너무 맛있는데.
더 먹고 싶대서 왕만두 추가.....ㅋ



마지막으로 이집에서 순수 만든 참기름과 참개와 청국장도 소매를 한다고 한다



 아쉬움이 남아 ......ㅎ

맛난 점심을 먹고 안성허브마을로 고~고 싱~씽~~~~~




Joyesa

친구들과 들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430번지 순교자들의 얼이 평화로이 잠든 죽산성지
슬프고 숙연해야 할 곳이지만 , 순교자들이 잠든 푸르고 넓은 성지안에 덩쿨장미의 향연을 보고
 저절로 탄성이 나와 억지하지 힘든 환상에 각종 장미꽃과 장미꽃터널 장미꽃의 향기에 취해 잠시 이성을 잃어었다
 

죽산성지






대로변에 입구에 크게  조성중인듯 하다.

 

 


성지안에 들어서며 우~와~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장미꽃들..



 

 

 

 

 


 

우~와 ! 내마음도 활~짝 피어 놓으리..



 







 


미사를 마친 신도들의 만남의 장소



환상에 장미꽃 터널



윙~크



 

 



이진터 죽산순교 성지


조그만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 사람들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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