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먹어본 묵은지 닭도리탕을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식당처럼 비법도 없고 그냥 집에서 닭도리탕 하는 식으로 하는데
양념을 덜 넣고 대신 묵은 배추김치를 썰지 않고 양념한 닭고기 위에다 얹어
물(육수물)을 넣고 20분정도 끓이다가 감자와 양파를 넣고 약한물에 20~30분 정도 끓여 마지막에 팽이버섯과
대파를 넣어 끓이면 됩니다.

※그리고 휴라이팬을 뜨겁게 달구워 불을 끄고 다음 식용유 조금넣고 고추가루 한스푼 넣고
볶으면 고추기름됩니다..그래야 닭고기가 붉으스름게 양념이 배여 보기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재료; 토막낸 닭1마리.감자중3개,양파,대파,묵은지,팽이버섯

양념; 불고기양념장 약간 고춧가루,마늘,생강,매실엑기스,조미료,육수



재료;기름기를 덜 먹으려고 살때 껍질을 벗겨서  삿었어요


감자.팽이버섯.양파


육수;(무우,다시마,양파,멸치,마른고추,파뿌리 넣고 끓인다음 식혀서 지퍼팩에
담아 냉동하여 필요할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양념; 불고기 양념장은 소불소기 잴때 만든 양념장을 조금 남겼어요



먼저 양념을 넓은 볼에 양념을 만든다음



그다음 씻어서 물기뺀 토막낸 닭을 넣는다
고추장을 넣을까하다가  나중에 고추기름 만들어 넣었어요




양념한 닭고기를 전골냄비에 담고


그위에 묵은지 올렸더니..ㅋ
 


냄비에 가득하여 국물이 넘칠거같아 큰냄비 옭겨서  끓였어요..ㅎㅎ




감자는 20분 끓은 다음 중불에 20~30분 더 긇인후




다시 적은 냄비에 옮긴 다음 팽이버섯과 부추 (대파를 넣어야 제맛인데 없어서)을
 대파대신 넣었어요..ㅋ




  대파가 너무 비싸서 안삿거든요..호호~
(손님이 올줄 알았으면 대파를 삿을텐데 갑자기 손님이 오는 바람에 좀 창피했지만 그래도 메인음식으로..)ㅋㅋ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이정도면..ㅋㅋ
 다음에는 재료도 제대로 갖추어 하면 더 맛있게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찌개거리 마땅치 않을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요~요요.



닭먹고 그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  식당이 있다고 한다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지만 어릴적 집에서 닭을 키워 잡아서 설때는 떡국도 끓여주고, 생일때는 미역국도 끓여주며
잔치때는 국수 국물도 해주던 생각이 났다

일단 닭한마리집에 가서 사장님께 7명이 먹을수 있을만큼 해달라고 주문해 놓고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던차에
열무김치와 부추,다대기 양념장이 나오고, 닭 두마리가 나왔다

처음에는  맑은 국물에 토막친 닭이 나오더니 김치를 넣고 ,손수 빚은 만두넣고,끝으로 칼국수를 끓여 먹었는데
생각보다 개운하고 별미의 음식으로 생각하면 적합하였다.



동대문 한마리집





열무김치와 부추 다대기 양념장이 나온다



맑은 국물에 토막친 닭이 나오고..


닭을 건져 양념장에 부추와 함께 먹는다

그리고 묵은 배추김치을 넣은 다음

만두와 칼국수


 마지막으로 칼국수 넣어 끓여 먹는다


잠시 깔끔한 홀과 롬을 엿보았다


사장님도 단정하고 아주 깔끔 하시어 보인다


※첨부

 지난번에 가서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었는데.
오늘 어떻게 하다가  같은곳을 한번 더 갈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메뉴로 묵은지 닭도리탕을 시켰더니 밐반찬 메뉴도 다르게 깍뚜기.배추김치,파김치가 나온다
그중에서 깍뚜기와 파김치 맛있었다.

메인음식 묵은지도리탕도 처음 먹어 봤는데..맛이 훌륭하다
그리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김치와 닭고기와 감자의 맛이 어우러져 맛있다고 이구동으로 6명이 후까닥해 치웠다..ㅋㅋ



묵은지 닭 도리탕



김치도  사장님 손수 담근 김치란다




우~후~ 먹음직스럽다 먹어보자


이렇게 싸~악 먹었고요
그리고  닭칼국수는 별미음식이라면
묵은지도리탕은 매콤하여 술드시는 분들은 더 좋아 하실것 갔다는 생각이듭니다..ㅋ


지난번에 봉우러졌던 연산홍이 활짝피어 우리를 반겼다.


계산하고 나와서....




가족외식이나 각종 모임에서  가시면 롬도 있고 좋을것같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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