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가위 진풍경

세상이 어떻게 명절에 부모형제와도 같이 못 보내는 난국을 어쩌면 어쩜 좋을까요?

시국이 난국인지라 추석날 형제들이 각 자가로 홍성에 모신 산소 조상님께 인사드리고

올아오기가 아쉬워 태안 안면도 바닷가로 고고씽~씽

우리와 같은 마음인지 그리많지 않은 가족끼리 가을바다을 즐기고 있었다

1년만에 와보는 넓고 시원스런 바다와 갈매기는 그대로 우리를 반기고 푸른바다위의 푸르고 높은 하늘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였다.

비록 모든이가 마스크 쓴 진풍경이였지만........

 

백사장해수욕장

백사장 해수욕장
삼삼오오 솔밭도 거닐고......
낚시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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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는 산으로 가면 산에

바다가면 바다에 절에 가면 절에 전국민이 모두 다 나온 것처럼 가는곳마다

줄지은 모습이 장사진을 이룬다

 

가을바다하면 김장에 대비하여 젓갈에 관심을 가질만하건을 횟감에 더욱 관심이 많은거 같이 보인다

 

 

 

젓갈보다는 꽃게와 횟거리로 유명한 대천항

 

 

 

 

 

 

 

 

 

횟거리(1KG)를 사서 횟집으로 가지고 가면 횟떠서 상차림하고 매운탕 주고(1인분에 5000원) 받더라고요^*^

 

 

 

바다낚시 하시는 분들은 월척을 기대하겠지요..ㅎㅎ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가 바다물에 떠 있네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가을단풍철 향락객들이 몰려드는 가을바다  강원도 주문진항

단풍놀이을 끝내고 지나는 길목에 필수로 찾는 바닷가 혹시 싼 횟감이나 생물이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복새통을 이른다

 

 

 

 

 

호황을 기다리는 점주님들의 바쁜모습

 

 

 

 

생물들이 임자를 기다린다

 

 

 

 

 

 

 

 

인자를 못 만난 오징어가 소금에 절여져 빨래줄에 널여있다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고...

 

 

 

머리에 울긋불긋 오색단풍 빛깔로 물들인 엿장수도 있

 

 

 

 

     
     
     
     

가을바람 산들산들
설레이는 가슴안고 황금빛 들판을 가로 질러서 달려간 곳은
가을바다 천수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연면암 다녀왔어요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末寺)이며,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1988년 안면도 해안가 천수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현.대식건물로 지은 절이랍니다


 창건된지 얼마되 않아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안면도의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구수하며 정겨운 안면암의 장독대에 놓인 장독은 바다짠물에 더블어 더욱더 구수한
된장맛이 입안에 감돌았습니다





안면암 앞바다에는  여우섬이라 부르는 2개의 무인도 있는데 그 중 큰바위섬까지100m에 이르는
부교(浮橋)가 놓여 있었다 


밀물때를 맞추면 30분정도 지나지 않아 물위로 들린 부교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청춘남녀들이 데이트도 하고,도시락을 준비하여 오신분들도 있고요^^



정면으로보면 여우섬 한가운데에  탑이 더욱더 장관이었습니다


밀물때의 가을바다와 썰물때의 가을바다의 색다른 경관을 정취 할수는 이석다조의
아름다운 가을바다여행이였답니다



여러분도 가을바다 한번 가보세요
가슴이 딱~트이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겁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아름다운 여행 길목의 풍요로움 
(아산도고)




자연이 만들어주는 풍성한 황금빛 들녘
(예산 수덕사너미마을)



타작하여 넓은 마당에  가득 널어 놓은 볏알이 내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철새 도로지
(홍성A/B지구)


(태안기업도시
라티에라 홍보관)앞에
알록달록 아름다은  왕코스모스꽃이 한들한들 잠시 발길을 멈춰 세운다



꽃게와 대하축제기간이라서 그런지 평일에도 가을바다을  들이 많았다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서산 간월도)


천안~아산도고~예산~서산~홍성~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까지
풍성하고 풍요로운 아름다운 여행길이였습니다.



새벽 6시에 향일암 가을 해돋이 보러 올라가 구름한점 없지만 ,컴컴한 아침  기우는 달과 막바꾸려는 햇님보러
이른부터 모여는 분들이 저~남해 바다에서 솟아 오를  태양을 기다리며 각기 영염하는 소원 하나씩 간직한채
향일암 대웅전 앞에서 7시에 해뜨기를 기다리다가 아주 쪼그식 빛이 보이는 순간부터 탄성이 나오다가 눈부시게
서서히 떠오르는 영롱한 태양에 와~아아 환성을 지른다







컴컴하지만 탁~트인 넓은 바다을 바라보는 이 상쾌함..





금오산 위 하늘에 기울어가는 (음) 9월20일 달 





해도 뜨기전부터 불 밝히고 떠가는 저~배 어디로 무엇하러 가는 걸까??




저~ 너른바다 시커먼 구름에 쌓여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하는 태양을 보며
가슴이 벅차 오르는 환희 느낀다



뿌영하고 어두침침하던  바다 저~끝 한가운데서 시뻘건 빛을 내며 솟아 올라오는  태양^^

온몸에 전율이 쫘~악 흐르며 상쾌하고 개운함이  흘렀다.




저~넓은 남해바다에서 솟아  태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영염하는 분들.....





향일암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일출




올때마다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는 향일암




대웅전 처마끝에 풍경도 고요히 일출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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