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6월19일 초여름 때이른 해변가 낙산해수욕장

충남 천안에서 18일 18시에 출발하여 양양에서 1박하고 다음날 09시 30분 첫 코스로  낙산해변가로 간다

넓다란 해변가에는 우리들말고는 서너명이다다

파란바다물과 고운모래사장은 언덕져있다.산과 작은도시에 사는 우리로선 넓은 동해바다 저바다는 내바다 

내세상인 것처럼 뛰어 놀아도 보고, 솔밭에 돛자리 펴고 앉아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한다.

날씨가 맑으면서도 비록 뿌연하지만 오늘에 감사아며 오늘에 만족하며 강원도 양양 여행 첫날을 시작하였다

 

 

 

 

밤바다 남애항

일몰을 보러 남애항 전망대로  열심히 달려 갔지만,  저바다 저산너머로 이미 해는 뉘엿뉘엿 너머가기 시작한다

강원도 밤바다 해는 저바다 산너머로 너머가고 바닷가에 어둡이 깔리지만 오랫만에 보는 밤바다 등대길을 거닐며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역시 행복은 큰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작고 소박한 곳에서 내가 행복감을 느끼다면 그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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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긴 가뭄으로 지칠대로 지친 농사짓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도시의 일상에 지쳐 여행을 꿈꾸며 찾은 바닷가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아득한 바다 한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배 한척 그리고 등대...수정 할 수 없는 다 똑같은 삶의 심신을

달래고저 이곳을 찾은 몇몇 여행객들이 저~넓은 바다 파도결에 묵은 체증을 모두 씻어 싥여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신두리 해수욕장 

 

 

바다와 사구

                                                                                                                                                                                                                                                                                                                                                                                                                        

평일이라 조용한 가운데 여기저기 촬영팀들이 서너곳 있었으며 

넓고 넓다란 모래사장위  야트막한 사구 언덕  넘어에는 삐비와 해당화등으로  펼쳐진 또 하나의 아름다운 경치에 심취된 사진 동우회원들인 듯한 사람들이 

하늘과 바다 사구를 배경으로 커다란 카메라를 삼각대에 올려놓고 연신 눌러댄다

 

가슴 탁~트이는 바다와 사구위의  또다른 경치와 하늘과 구름사이의 붉은 태양이 바다에 반사되는 풍경에 반하여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시간가는 모르고

어느덧 붉은 태양이 바다속으로 들여 보내고서야 집으로 향하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모래사장에는 게도 있고, 손으로 파내니 조개가 나온다

 

 

 

 

 

 

 

 

 

 

어느 대기업에서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모르지만 무언가 촬영중이다

 

 

 

 

 

 

 

 

 

 

 

 

 

 

 

넓디 넓은 수평선에 펼쳐지는 하늘과바다 구름사이의 저녁 노을 

자기몸을 붉게 불태우며 서서히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태양이 그리는 그림은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바다와사구 또다른 초원의 색다른 풍경이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경치였다

 

 

 

 

 

 

 

 

 

 

 

 

 

 

바다와 푸른초원의 배경으로 사진 동우회로 보이는 이들이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댄다

 

 

 

 

 

 

 

 

 

 

촬영팀이 서너곳 있었는데, 사진찍으려 했더니 아직 공개되면 안된다고 하였었는데..

 어둑어둑 저물어가는 바다와 석양을 배경으로 아직도 촬영팀이 있다.

 

 

 

 

 

 

 

 

 

 

 

 

막마지 자기몸을 불태우며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태양

 

 

 

 

 

신두리 서쪽 바닷물에 비춰지만 해너미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태안 신두리 해수욕은 백사장이 넓어서 단체로 게임하며, 해수욕까지 즐기는 일석다조의 바닷가이다

 

바닷가을 배경으로 그림같은 맨션과 조경이 멋진곳이 많더라구요^^

 

 

 

 

을왕리해수욕장에 오니 인천앞바다가 조개구이집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해넘이 보려고 인천대교를 달려 왔지만 워낙 긴다리라서 달리고 달디보니 그곳에서 해넘어가는 광경을 보고

을왕리에 왔으니,어느집이 잘할까 골라서 들어온집이 바다 바로앞 동해조개구이집
6명 조개구이모듬 大 (회와조개구이 칼국수) 110,000원짜리를 주문하자 조개구이 한채반이 나오고
먹다보니 서비스로 작은채반에 나오더니 어느정도 먹으니..인심좋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라고 하나더 나온다

사실은 몇일전에 형부가 왔었는데 두번 찾아 주어 사장님의 특별서비스란다..ㅋㅋ

그래도 그렇치 서비스를 그렇게 많이 주는 후한 인심은 을왕리 동해조개구이집에서 첨본다 



동해 조개구이ㅡ회ㅡ칼국수



조개구이 모듬 大



본격적으로 조개구이 시작




열심히 먹고


굽고..


회가 나오고

1차 서비스



감사이 곱고



마지막 코스~조개칼국수가 나오더니


인상도 좋으시고 인심이 후덕하신 사장님께서


두번째 찾아 주셨어 고맙다며  서비스를 두번이나 주셨다





배부르다 배부르다 한면서도 남김없이
잘 먹은 증거로 껍질이 한통.....ㅋ




세계10대 국내에서 가장 긴다리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며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외관과 주탑을 지탱해 주는 강관 말뚝을
수심 50여 m에 바로 박은 공법을 동원하여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건설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서울 예식장 참석하고 끝나자 곧바로 인천대교로 GO~GO...씽~씽

소문대로 웅장하고 멋지게 파아란 바다위에 끝도 없을것 같은 착각 할 정도로 길게 펼쳐진 인천대교를 건너
을왕리해수욕장으로 해넘이 보러 달리고 달렸지만 워낙 긴 인천대교
 결국 해넘이는 인천대교를 달리면서  보는걸로 만족했다

그런데 입장료가 5500원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ㅉㅉ 
근데 세계의 몇번째로 길다고 말만 들었는데, 실제로 인천대교를 건너보니 야경은 얼마나 아름답고 근사할까 상상이 드며
바다위에 이토록 길고 멋지게 놓여진 것을 보고야 쪼끔은 이해가 갔다 (하지만 비싸긴 비싸다)



승용차 앞자리에 앉은분께 부탁하여 몇장 찍어본 인천대교

인천대교 건너며 일몰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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