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40-1 해미읍성

바다가 아름답다는 의미의"해미(海美)"라는 지명은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다.

1421년 태종이 서산 도비산에서 "강무"를 하다가 해미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주변 지역을 둘러보게 됐는데,다시 해안지방에

출몰하는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판단하여 덕산에 있던 충청병영을 이설하기 위한 대상지로 정해

1417년(태종17년)부터 1421년 (세종3년)축성을 완료하였다고 한다.

그후 해미에 충청지역 육군의 최고 지휘관인 충청병영이 위치하며 병마절도가 배치되어 육군을 총 지휘하였고 1651년 청주로

충청병영을 이전하며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으로서의 끝났으며, 이후 충청도 5진영중 하나인 호서좌영이 들어서게 되고

영장(營將)으로 무장을 파견해 호서좌장과 해미현감을 겸직하면서 읍성(邑成)의 역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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