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을 맨~먼저 알리는 냉이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없지요
움추려진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하여 이웃사촌들과 건강을 위하여 동네야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던 길옆 묵은 밭에 있는 냉이  아주머니의 눈에 띈 그 냉이를 그냥 두고 올 수 없어 호미를 대신한
막대꼬챙이를 열심히 캐는 모습만 보아도 입맛이 감돌도 운동도 하고 무공해 나물도 캐고 일석이조이지요!!

냉이 튀김을 하면 바삭하고 향긋맛..
냉이는 도라지와 새콤달콤하게 겉절이하면 상큼한 맛.. 
봄냉이는  겨우네 묵은김치만 먹다가 뿌리깊은 냉이를 캐다가 된장국을 끓이면 향긋하고 구수맛..
팔팔끓는 물에 파랗게 데처서 고추장 양념하여 무침해 먹어도 좋은 봄나물
냉이는  비타민B와 C가 풍부하여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다




냉이 캐는 아주머니 모습






이렇게 뜯어온 냉이를 깨꿋이 씻어서 일부는 팔팔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넣고 파랗게 삶고
찌개에 끓일 것은 팔팔끓는 물을 부어 숨만 죽여 검은물을 빼내여 된장국이나 찌개를 끓여야 맛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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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무침양념:  고추장,고추가루,설탕,식초,파,마늘,통깨 조미료째끔 (설탕대신 매실액 넣음)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한 냉이무침



냉이와 도라지 넣고 생으로 무침양념: 
고추장,고춧가루,설탕,식초.파,마늘,통깨.조미료째끔
(양념이 삶은 냉이 무침과 같은데..생으로 무침에는 고추장보다 고추가루와 식초를 조금더 넣고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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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향긋하고 상큼한맛 냉이도라지무침




된장찌개재료: 냉이,두부,바지락,(된장,고추장,고추가루,풋고추,대파,마늘,조미료)
※먹다남은 배주김치 몇조각 넣고 끓여도 좋고요.


향긋하고 구수한 맛 냉이된장찌개




냉이를 냉동보관하여 두고 필요할때 된장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도 좋습니다




냉이를 약용으로도 쓴다네요^^*^^

 




냉이는 식용식물 뿐만아니라 약용식물로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 (齊寀)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 말린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약효는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소변불리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등에 처방한다고 하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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