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는 언니가 놀러 오라고 하여 갔는데 아파트 베란다에
보기쉽지 않은 여러가지 동백이 꽃봉오리가 많이도 맺어 있고,꽃이 활짝 피어있다

꽃을 좋아 하는 아저씨가 아파트 베란다에 키우는 색다른 동백꽃이 사랑스럽고 예쁘게 피여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봄기운과 함께 활짝 열어 준다

또한 품종도 다양하고 한나무에서 흰꽃과 빨간꽃을 접목하여 같이 피는 것도 있는데..
아직 봉오리만 맺어 있었으며  보는이의 마음을 온화하게 하며 묘한 매력과 정겨움까지 느꼈졌다


동백꽃의 의미가 겸손과 미덕인 것이라는 것처럼  흰 동백꽃은 새하햣고 깨끗한 이상적 사랑을 의미한다면
빨간 동백꽃의 의미는 정렬적인 사랑의 미를 뜻한다 하고, 분홍색 동백꽃의 꽃말은 신중,허세를 부리지 않음이라 
한다고 한다.



하얀 동백꽃





빨간 동백꽃


분홍 동백꽃은 차잎처럼 가늘고 기다란잎에 연한 분홍색색 꽃이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긴다.
 



홍매화꽃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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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해바라기꽃과 초미니 해바라기꽃 ,바람난 해바라기꽃
꽃말이 숭배이고 태양의 신이라하여 해가 도는대로 해바라기꽃도 같이 돌아 태양을  향한다는 해바라기꽃
요즘은 해바라기꽃도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ㅎㅎㅎ

해바라기씨는 기름를 짜기도 하고, 해바라기씨초코렛도 있으며,조미한 해바라기씨를 셀러드나 볶음에 쓰기도 한다

해바라기대는 민간요법으로 허리 아플때 삶아서 보리차처럼 한컵씩 먹으면 좋다하여 우리 남편도 침 맞으며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낫은적이 있다


초대형 해바라기꽃


이른 새벽녘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한잎한잎 피어나는 꽃


하늘 향하여 더 바랄것 없다는듯 피어 있는꽃

다소곳이 고개숙인꽃

바람난 해바라기꽃이라 표현할까..?
아님 배신자 해바라기꽃이라 표현해야하나..?


여물어가는꽃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것 같은 초미니 해바라기꽃


*해바라기

향일화()·산자연·조일화()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심고 있다.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꽃은 지름 8∼60cm이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중성이며, 관상화는 갈색 또는 노란색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2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길이 1cm 내외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종자는 20∼30%의 기름을 포함하며 식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하는데 이뇨·진해·지혈에 사용한다. 품종에는 관상용과 채종용이 있다. 채종용은 특히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찌꺼기는 사료로 이용한다.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콜럼버스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이고 미국 캔자스주()의 주화()이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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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에 노랗게 피는  민들레 꽃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민들레
민들레 잎파이는 겨우네 묶은 음식만 먹던 우리의 식욕을 돋구는 나물이 되는 민들레
예전에는 지천에 가을까지 노랗게 민들레 꽃이 보기도 귀해진 민들레
잎파리,꽃,뿌리까지 몽땅 캐다가 약초로 쓰이는 민들레

생으로 말려서 엽차로 끓여 먹다는 사람
몇번씩 쳐서 차로 끓여 마시다는 사람
뿌리채 말려서 가루로 사용한다는 사람
생으로 엑기스 만든다는 사람이 있지만 정확한 약효는 모르고 ..
약에 쓴다며 민들레를 캐는 사람들은 많이 보았다..




그래도 사람눈에 안 띄여 살아 남은 귀한 민들레 홀씨
저~멀리 가서 새보금자리에 뿌리를 내려 자라라고 시집을 보낸다
저~멀리 밀월여행을 하다가 안착하라고 떠나 보내는 민들레홀씨야
후~훗 부디 즐거운 여행하다가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번창하려무나~!!





Joyesa

빨간색 피마자가 있는 줄은 처음 보고 처음안사실
원래 보고 자란 아주까리색과는 대조적이다.옛날에 피마자 기름짜서 머리에 마른다는 것과
연한 잎파리를 삶아 말려서 정월 대보름 나물로는 지금도 먹고 있다

그런데 어느집 고구마밭 둑에 울타리 강낭콩과 어우러져 심어 놓은 빨간 피마자가 있어 진짜 피마자인가 처음보아 신기하다.


빨간색 피마자



원래 알고 보아온 피마자


 울타리 강닝콩꽃이 빨강색으로 핀 꽃도 처음 보았다




아파트옆 텃밭에 교도소 다니시는 분이 퇴근후에 채소를 째끔식 이것저것 유기농으로  심으시는데,
울타리 강낭콩을 옥수수 심어 따드시고 거기에 울타리콩 지주대로 이용하시는 기발한 굿~ 아이디어다.



Joyesa

아주 어릴적 살기 어려운시절  엄마가 백도라지를 닭에 엄나무 황기등을 넣고
집에서 키우던 닭에 넣고 보양식으로 백숙하여 주시던 생각이 난다
 
그때는 약효도 모르고 그냥 몸에 좋은 것인가보다 하고 먹었는데,요즘은 기관지와 천식, 가래를 삭혀 준다하여
도라지, 은행,배등 넣고 즙내여 먹는 것을 흔히 본다

일반적으로 도라지를 하햣게 볶아서 제삿상에 올리며, 여러가지 반찬으로 해먹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보라색꽃 도라지,


우~와 백도라지밭에 하얀 도라지꽃이 가득 피었다


Joyesa

 까만밤에 노랗게 핀  달맞이꽃, 
저리도 아름답고 요염한 자태로 무엇을 기다리느라 이토록 이쁘게 피여 있을까?

전국 각지 물가,길가에서 캄캄한 밤에 피었다가 아침에 짐으로 달맞이꽃이랍니다


원산지; 칠레. 바늘과





Joyesa
 

강아지풀은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대신 심은 구황식물( 救荒植物)로
알려져서 그런지 길가에 늘어져 있는 강아지풀을 보면 정감이 가고 눈길이 끌린다

또한 9월에 뿌리를 캐어 말려서 촌충을 없애는 데에 쓰기도 한다고 한다.




강아지풀에 더블어 집을 짓고 사는 생명체 거미
아주 편안하고 행복한 밤을 맞이 하였죠,,!!


길가에 탐스러운 이삭을 갖춘 강아지풀

 잘난척 꿋꿋히 서 있는 거만한 강아지풀도 있죠..ㅋ

 
개꼬리를 닮아다고 하여 구미초(狗尾草)이라고 불리우는 강아지풀
지금도 이이삭을 먹는 것이라면 길가에서  줄비하게 늘어서서 너울~너울 춤추는 강아지풀을 볼 수 있었을까요??

Joyesa



낮에 피는 남자호박꽃과 여자호박꽃&수정된 호박꽃

그리고 요즘 보기 드문 귀하고 귀한 바가지꽃 , 캄캄한 밤에 하얗게 핀 남자박꽃과 여자박꽃






밤에 요염하고 새하얀 자태을 뽐내며 잎파리 사이에 폭~쌓여 피어있는 박꽃

열매가 맺어있다.  (이것이 익으면 바가지가 되는것 아시나요?)








무궁화~무궁화 우~리나라꽃~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노래 가사도 있지만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꽃 무궁화꽃

다른나라꽃은 지천에서 가로수로 볼수있고 축제도 여기저기서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꽃 무궁화꽃은 흔하지도 대우받지도 못하는 것같다
가만히 들여보면 오묘하고 고귀해 보이는 무궁화꽃


무궁화 (우리나라상징꽃)
       꽃말.; 일편단심


우리나라 토종 무궁화 잎파리를 애벌레가 갈아 먹고있네요..





토종 하얀 무궁화꽃

사진찍기 전에는 하얀 무궁화꽃이 이토록 정교하고 요염한줄 몰랐던 우리나라 상징꽃 무궁화꽃
오묘하고 아름다운 하얀 토종무궁화꽃




하얀켭무궁화꽃

흰꽃의 검은 바탕에 하얀 구름으로 수 놓았죠


캄캄한밤
이슬을 머금고 피어 있는
하얀무궁화꽃이 산책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순백의 꽃이 우리의 발길를 머물게 하엿죠!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여 지나가던
뭉게구름도 잠시 멈추워 바라보고 있다..ㅋ


요염한 자태


Joyesa


저녁먹고 가까운 사람들과 운동겸 학교운동장을 돌때도 있고,
산책삼아 동네 한바퀴 돌곤 하는데,마을 어귀어귀 개인주택 정원이라 해야할지 꽃밭이라 해야할지
모퉁이 작은공간에 각종 꽃들이 활짝피어 아름다움을 맘것 뽐내고 있다
..
7월에 피는 각종 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유혹하고,
도심속 상막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활짝 열어주에기에 충분하여 저녁마다
꽃에 매료되어 내얼굴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느낌이다




접시꽃
아욱과 원산지; 중국
꼴말; 열렬한사랑"다산"풍요"이랍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취키화)라 부르던꽃

 


 새색처럼 갸얄프게 수줍은듯이 핀 힌색접시꽃 

흰꽃이 피는 접시꽃은 봄에는 나물로 먹고,꽃,잎,줄기,뿌리까리까지 약효로도 쓴다고 한다 


칸나꽃
        원산지; 인도 아프리카
         꽃말;정렬,쾌활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정렬적이고 깨끗하고 아름답다



백합
        원산지; 한국
        꽃말; 순결




백일홍
      꽃말; 꿈




분꽃
    원산지; 열대아메리카
      꽃말;소심,수줍음,

     약효; 뿌리는 이뇨,해열,활혈에 쓰인다고 한다


나리꽃
        꽃말; 깨끗한아음


나팔꽃
        원산지; 인도
        꽃말;결속,허무한사랑


이름 모름 산책길에 너무 요염하여
키워준 주인님께 감사표시라도 하는듯 요염하게 피였다

이름 ;모름

맨드라미
            원산지; 인도
            꽃말; 불타는사랑,방패,건강,사치


해바라기
           꽃말; 숭배


시내서 좀 벗어나 저녁먹고 산책삼아 동네한바퀴 돌다보면 주택가 울밑에 각종 꽃들이 우리을 반겨
몸과마음이 즐겁고,육안까지 맑아지는 산책길은 일석다조랍니다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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