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친하게 지내는  동생네 집을 갔는데,
맛있는 점심을 사 드린다며 천안 청룡동 아구드림으로 데리고 갔다
한적하고 약간 외지이지만 한참 공원시설 공사등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곳

건물이 아구찜집이라보다 일식집 분위기로 주차장에 차도 많고 안으로 들어서니 실내 분위기만 보아도
입맛이 땡기고 맛을것 같은 분위기...

일단 셋이서 아귀찜 중 시키니 매운건 어느정도로 해드릴까요?  하여 중간맛으로 주문하였다




먹음직스러운 아구찜



맛깔스러운 기본메뉴



먹음직스러운 아구찜..살은 어느부위가 좋으냐고하여 살고기로 주세요 하니 살고기라 아주 좋다




마지막에 공기밥 먹어도 되고,볶아도 먹어도 좋고....


볶아 먹어도 좋고..



2층 실내 잠시 엿보기


실제로 가보시면 분위기도 좋고요..
롬이따로따로 있어서 가족단위,모임등 조용하여 좋습니다







축제 기간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축제기간보다 좋은점은 차가 밀리지 않는 점이고
식당가도 복잡하지 않고 조용하여 대하의 깊은 맛을 느끼며 차분히 먹을 수 있어 좋았고
식당 사장님도 손님이 없으니 서비스도 좋다는 점이였습니다

1kg에 29000원인데, 2kg를 시켜더니, 전어구이와  직하구이를 서비로 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주시었다..ㅋㅋ
포장은 1kg에 25000원 1kg씩 4상자를 포장했더니,근수도 후하게 주시는 후덕함을 보이신다
요것이 손님이 없을때의 인심인듯 하였습니다




그저 살아 있는 것만으로 만족해 보이는  싱싱한 남당리 대하들의 향연



국내산 ...맞겠죠..??

 

제철 대하 이렇게 생으로 먹어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맛 있지요.



본격적으로 소금구이를



좀전해도 마냥 즐겁던 대하들이 인간의 (ㅇㅇ)함으로
뜨거운 소금위에서....




하지만  잘 익은 대하를 보면서 (잡 생각은 어디로....ㅋ )


전어 굿는 냄새을 맞고 집나간 며느리도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맛있다는 전어구이를
서비스로 주셨다  - 진짜로 그렇게 맛있나 -.?..ㅋㅋ

직하구이는 껍질채 먹는거라며 이것도 서비스로 주셨다 ( 인심이 호덕하신 충청도 아주머니)


잘 익은 대하를...


껍질을 샤~악 벗겨서 초장을 살짝 찍어서..



맛있게 먹다보니 남는 것은  이것뿐....ㅋㅋ

 

11월에 핀꽃 남당리에 꽃


높고 푸른하늘 흰구름이 둥실 떠있는 저구름과 어루워진 고래등 같은 기와집, 고려홀
가을 하늘에 덮힌 저~멋진 구름만 보아도 살찌는 소리가 들리듯하고 고래등 같은 기와집만 처다봐도
군침이 돌고,식욕이 감돌지 않으셔요.?

전에도 몇번 갔지만 오늘은 유난히 날씨도 좋고 추어탕도 맛있어 콧등과 등줄기에 땀이 흐른다
나는 원래 땀이 많지만,남편과 같이 가신분도 나와 같이 땀이 나도록 잘 먹었다며.. 
다음에 꼭~다시 먹으러 오자며 그때는 당신이 밥 사실 기회를 달라신다 .

고래등 같은 기와집 원래 추어탕보다는 한정식집으로 상견례 장소였는데
요즘은  추어탕 집으로 더 유명해져서 점심때 가보니 손님이 끊어지지 않고 연신 줄을 이었는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 고려홀




실내 분위기


점심때 갔는데 손님이 연신 줄이었다


1인분에 7000원인데,
돌솥밥이라 기다리는 동안에 계산도 먼저하고 사진도 찍었다


상차림이 나오고




돌솥밥과 추어탕이 나온다
이분위기에 휩쌓여 한그릇 후다닥....ㅋ

 

식사후 바깥 휴게실에서 커피 마시며...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



저~ 파란하늘에  수놓은 흰구름과 고래등 같은 기와집의 조화 그림같지 않으세요

 친정이 서울이라 생신을 서울고속터미널 맞은편 수라온 한정식당에서 12시에 약속이 있었다
지방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늦지않게 도착한 시간 11시30분 터미널 내려서 보니 건너편에 수라온이란 간판이
눈에 보이지만  지방에서 온지라.. 길건느는 지름길을 잘몰라 걸어서 식당에 도착하기까지 30분 소모...ㅉㅉ
도로변을 타고 갔으면 훨씬 빨라을것을..촌사람라....ㅋㅋ

고생은 하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발짝소리도 크게 내면 안될것 같았고, 주위를 살짝 살펴보니
상견례자리 같이보이는 곳도 두어곳 보였다.


같은 건물에 유황오리집,강릉집등등 있지만 외부 사진은 찍을 시간이 없다

수라온



 고가구, 도자기,컴퓨터등 곳곳에 놓여 있어 고풍스러우면서 시골스러운 분위기도  나고
조용하고 정갈하여 딱~맘에 드는 분위기였다



음식 또한 정갈하고 대체롭게 한가지씩 차례로 나와 지방에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우리집 행사는 생신


검은깨죽부터 나오기 시작


매생이국과 오리불고기


연잎밥  찰영양밥으로  맛과 냄새가 어우러져 특유의 맛이었다


식성에 따라 알밥도 있고, 국수도 있었다



디저트


생일찬치도 좋지만 서울사돈과 지방사돈간에 상견례 자리가 더 적합할것 같았다


한쌍에 맷돌 호박이 인상적이다


수라온에서 본 강남고속터미널





Joyesa



 전주에 왔으니 점심을 그 유명한 전주비빔밥을 먹으려고, 덕진공원에서 어느분께 물었더니
저~기 저 빨간건물로 가보란다

그러나
초행길에 그건물 찾기가 쉽지않아 전주한옥마을로 가는 길목에 무조건 주차장에 차가 많은 곳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지나다보니 40년전통 비빔밤 이란 현수막이 붙은 한국관이란 간판이 보였다

추차장에 차도 많고 연신 손님이 들락거려 우리도 주차하고 들어갔다
돌솥비빔밥을 시키니 먹음직스럽고 고운 비빔밥이 바로 나온다


한국관



밑반찬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소문난 그 전주비빔밥 보기만해도 맛깔스러워 보인다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한입을 넣으니 말로만 듣던 전주비빔밥이 간도 싱겁지도 짜지도 않고 입맛에 착~감긴다


으~음 이래서 전주비빔밥~비빔밥들 하는구나~!!



Joyesa

차를 타고 지나다보니 제법 넓은 공간에 분수대며 모닥불 고구마 구워 먹는곳,시이소, 휴식공간
셀프거피 도 마실수 있고, 손을 씻을 수는 수도도 있으며,대형티비까지 비취해 놓아 일단 너무 근사하고 맘에 들었다

호기심에 끌려 모임에서 여기로 결정하고 일단 밖을 들러보고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실내 인테리어도 분위기 있고 모두 좋다고 하였다

음식은 들어가는 왼쪽은 생고기 구이이고, 안춤으로 들어가면 훈제구이라 하는데
우리 생고기구이로 오리 주물럭을 시켰는데 반마리 더 시키고 공기밥 비벼먹었다




먼저 식당 외부


모닥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새댁이 아기와 함께 고구마 굽는 모습


 수돗가에서 아기를 씻기고 있다


휴식공간 쉼터

그네와 시이소 타는 사람도 있다

이모저모


지금부터 먹으러 실내로 들어간다


일단 실내 분위기도 끝내준다.. 아직 음식맛은 모르지만..ㅋㅋ


외부와 실내 모두 맘에 들었는데 음식 맛이 어떨까 몰라서 일단 ..오리주물럭 1마리 시켜본다..ㅎ




먹다보나 입맛에 당겨 반마리 더 시키고 밥까지 비벼 먹었다

손님도 한팀씨그 늘어간다


곳곳에 좋은글도 놓여있고, 화장실에도 좋은글이 붙어 있었다

 식사후


배불리먹고,  고구마 구워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마치  놀다오니 마치 여행 갔다온 느낌이였다..



Joyesa


충청북도 옥천군 인내면 장계리
뿌리깊은나무 

봄꽃이 만발한 4월 평일날 야생화서부터 봄꽃이란 꽃은 한눈으로 담으면 너무도 아름다운 봄꽃에 취해
시속40을 놓고 달려간곳 ,, 뿌리깊은나무(ㅋ..입장료 내는곳이 아니고 경치좋은 식당임)

산중산중에 아직은 황량한데..금강줄기를 앞으로 한 아주 마을이라 표현할까?
아님 작지만 커다란 정원이라 표현할까? ..그것도 부족하면 꽃동산이라 해야하나?
한식과( 양식) 레스토랑의 조경이 마치 한마을을 이룬 듯 한곳..겨우내 움추려던 마음에 문을 열기에
충분하고도 남은곳..뿌리깊은 나무의 봄꽃함께....


 

아래로 내려오면 오른쪽은 바베큐집



 


길가에 차를 세우고 왼쪽으로 내려오면 한식&양식당과 봄꽃의향연



 



물과 산 봄꽃으로 어우러진
작지만 커보이는 유채밭.거기에 나홀로 나무 한그릇위에 지어진 빈까지도 아름다워 보인다



이쯤하여 양식집에 들어갈까.망서리다가 한식집으로 들어가 오리전골과 부침이 시켰는데
전골먹고 볶음밥 먹으니 배가 불러 무침이 쌓아 가지고 가다가 차에서 먹음..ㅋㅋ

 

맛난는 점심먹고 나머지 즐기기




 



 몇백년 묵었다는 뿌리깊은 나무인가.?
둘사람의 아름으로도 남는 고목나무



다음에 또 올기회가 된다면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먹어보고 싶은데,
가을에 한번더..ㅋ


Joyesa


 

죽산성지에서 장미꽃에 현혹되고 향기에 취하여 시간가는 모르고 있었는데,
배꼽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린다.

안성허브마을 가는 길목에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지만 , 맛있어 보이지가 않아 그냥 지나치곤 하였는데 허브마을 들어가는 길목에 우회전하니까 바로 오른쪽에 조경도 잘해놓고 맛깔스러 보이는 곰솔마루이라는 그럴듯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펴보니 마음에 들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트램플린(방방)도 설치해놓고,쉼터와 파라솔까지 ..아주맘에 든다


기대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예쁜 화분도 많고 카운터 앞에 휴게실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카운터에는  유명 연예인의 싸인들이 놓여 있다


메뉴판 밑에도 박순천 등..연예인 사인으로 장식해 놓았다
이집이 유명하긴 한가보다 고개만 돌리면  감우성, 정덕희 등 방송인의 사인이 놓여있다



<메뉴>

우리는 다섯명이서 생버섯샤브샤브 소짜로 2개 시켰는데.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였다


 

살짝 넣어다가 건져서 간장을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개운맛에  감기였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곰솔마루에서 드셔보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밑반찬 대충 몇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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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국수 먹고나면 볶음까지 준다


이럴게 배룰리 후식으로  버섯차 까지 마시나서 우리에 기사님 만두가 너무 맛있는데.
더 먹고 싶대서 왕만두 추가.....ㅋ



마지막으로 이집에서 순수 만든 참기름과 참개와 청국장도 소매를 한다고 한다



 아쉬움이 남아 ......ㅎ

맛난 점심을 먹고 안성허브마을로 고~고 싱~씽~~~~~




Jo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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