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낙동강 지류인 내천강과 서천이 합류하여 마을 전체를 태극모양으로 한바퀴 휘감아 흐르고 있는데,

마치 물위에 떠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무섬"이라 불리고 있다한다.

은백색 백사장과 얕은 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색창연한 50여 고가(古家)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향에 정취를 느끼며..해우당과 만죽재등 9점은 지정 문화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6월부터 무섬마을이 지정되여 보조금이 나온다 하였다

 

 

 

 

 

 

 

 

 

 

 

 

 

 

 

 

 

 

 

 

 

 

 

 

초가집 마루에 놓여진 우편물과

댓돌위에 가지런히 하얀 고무신 한켤레

 

 

 

 

 

토종벌통

 

 

작두로 여물써는 아저씨의 인상 포근하고 여유로워 보인다

 

 

 

 

 

 

무섬 향토음식당 ( 골 동 반 )

퇴계 이황선생이 1550년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즐겨 드시던 밥상을 토대로

정성스럽게 준비한다는 (골동반)

 

 

 

 

 

 

 

 

골동반 비빔밥 (1인분;10,000원)

 

 

 

선비정식 (진) 1인분;15,000원입니다

 

 

 

 

배고파서 맛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간이 슴슴하고  입에 맞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나무다리는

무섬마을에서 총연장180m,폭5.5m의 콘크리트 다리인 수도교가 놓인 것은 1983년이며, 수도교가 건설되기 전까지만 해도

외나무다리가 바깥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로,책보를 메고 학교 가는 아이,장가가는 새신랑, 꽃가마타고 시집오는 새색시, 황천기로 가는

상여도 여김없이 이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하였고,외나무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무섬마을과 끈끈을 이어준 유한한 통로로 애환어린 추억의

역사를 지녔다고 한다

 

 

 

 

내성천,회룡포,삼강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고 하는데..모래사장이

어쩌나 곱고 반짝이는지 해수욕장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외나무다리  복원

 

사라졌던 외나무다리가 무섬마을에 다시 놓인 것은 2005년,'조상들의 삶을 후손들에게 보여주자'는 생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다리 만들었다하며,  새로 복원된 외나무다리는 폭20~25㎝,높이는 길이150m,하천에서 60㎝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 갈 수 있을만큼 좁아서

다리의 중간 중간에 마주오는 이를 피해갈 수 있도록 '비껴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맑고 깨끗한 물에 비춰지는 물이 많았으면 더 좋았을텐테 하는 아쉬움과 함께 

너무 가물어 물이 거의 없어서 걱정이다

 

 

 

 

 

외나무다리 건너편에서 바라본  강의 외나무다리

 

 

 

이분은 사진작가라고 하였다

 

 

무우꽃밭 (무우종자 받는것같다)

멀리서 온 관광객들은

무우밭에 무우꽃이 너무도 예쁘게 피여있어서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으며,

이렇게 즐기고 있는데....이곳 무섬마을 주민들은 무던히 일을 하고 계시다

'무엇 심으실거예요?'. 여쭤더니' 수박을 심으실거'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얼마나 자상하시던지 '그꽃이 무슨꽃인줄 알아요'? 하시더니 '그꽃은 장다리꽃이에요'

가르쳐 주시는 정겨운 아저씨,아주머니께 감사면서도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일하러 건너 가시는 아주머니

 

 

 

현재 [수도교]

 

 

 

 

 

 

추엇의 외나무다리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이면 무섬마을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외나무다리를 주제로'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데..올해 2012년 10월,13일~14일에 열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KBS드라마 사랑비 촬영도 무섬문화촌과 외나무다리에서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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