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 [국가지정명승 제50호]

 

단종의 유배지로 삼면이 강으로 둘러쌓여 있고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주위에 수백년생의 거송들이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349호인 관음송은

단종이 걸터앉아 노닐던 곳으로 이곳에서의 생활상들을 보고 들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 수령이 600여년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소나무이다

 

 

 

 

단종의 생애 [1441~1457]

단종은 1441년 7월 23일 (세종 23년)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顯德王后 權氏)사이에서 원자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홍의(弘暐)이다. 8세가 되던 1448년 (세종30년)에

왕세손에 책봉(冊封) 되었으며,예문관제학 윤상(尹祥)으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1450년2월(세종32년)에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하게 되자 그해7월20일 왕세손이었던 홍위는10세의 나이로 왕세자 (王世子)로 책봉되었으며,1454년1월22일(단종2년)14세때,여랑부원군 송현수의 딸을 왕비로 맞아드렸다.[정순왕후(定順王后)는 82세에 승하] 계유정난(癸酉靖難)이후 1455년 6월11일 단종은 세조에게 와위를 물려주고

15세에 상왕이 되었으며(재위기간 1452년~1455년),박팽년, 성삼문등이 단종의 복위(復位)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모두 죽음을 당하는 사육신사건이 일어나 1457년(세조3년) 노산군으로 강봉된 뒤 윤6월22일 창덕궁을 출발항여 7일 후인 윤6월28일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그해9월 금성대군(錦成大君)유가 다시 그의 복위를 꾀하다가 사사되자 단종은 노산군에서

서인으로 내려지고 결국 죽음을 강요당해 1457년 10월24일 유시에 17세의 어린나이로 관풍헌에서 승하하였다.

숙종 24년 (1698년11월 2일) 전 현감 신규(申奎)의 상소로 왕으로 복위되었으며 숙종은 노산군의 시호를 단종공의온 문순정안장경순 돈효대왕(端宗恭溫 文純定安長莊景順 敦孝大王)이라

하고, 묘호를 단종으로 능호를 장릉(莊陵)이라 추복하였다고 한다.

 

 

 

 

 

 

 

 

 

 

 

 

 

관음송(觀音松) 천연기념물 제349호

 

이소나무는 높이3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5m이며,지상(地上)1.2m 높이에서 두 가기로 갈라졌고

갈라진 두 가지의 및 둘레는 각 3.3m이며, 나무의 나이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조선왕조(朝鮮王朝)

  제6대 임금 단종(端宗)1441~1457,이 유배생활(流配生活) 할 때 이나무의 갈라진 가지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어서 약6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관음송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나무가 당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았다하여 볼관(觀) 들었다하여 소리음(音)자를 써서 관

음송이라고 전해지고 있다고한다.

 

 

관음송은 웅장하고 줄기 가운데서 가기가 뻦어 파란솔잎으로 멋을 부리고, 다시 곧은 줄기가 뻦은 가지가 

하늘높이  형성되여 있어서 더욱 근사하고 멋스러워 보였다.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쌓아 오렸다는 돌탑

(망향탑)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전경

 

 

 

 

 

 

솔바람 솔솔  쾌적한 소나무숲의 솔향기가 찌든 삼ㄹ을 힝링하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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