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번복되는 일상
출근하면 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되는 하루

오늘은 이웃사촌이 한시간반 코스의 산에 가면서
커피와 드시라고 던킨도너츠 2개 주고 가는 인정있는 이웃사촌

이러한 이웃이 있기에 삶에 의욕이 생기지요
인정이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훈훈이 나누워 먹는 이웃이 있어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Life

도심속에 시골 인심
풍성한 가을을 그대로 느끼며 사는 나의 하루하루
아파트 주민들이 노는땅을 일구워 조금씩 심어 나누워 주는 이웃인심

이러한 아파트 상가에서 손님은 별로 없지만
심심할 시간 없는 나의 일상생활

계절마다 나오는 채소는 하나도 사먹지 않으며
생선이고 떡이고 과일이며 지나가다 주시는 인심 좋은신분만 이사 오시는
우리 아파트 주민분들.. 심지어 화분까지도 하나 더 사서 주고가시는 인정

오늘도 역시나 아침 가게문 열면서부터 네가지나 가저다 주시는분들
덕분에  나의 하루하루가 포근하고 흐뭇하다

깊어가는 가을 풍성하고 풍요로운 만큼 행복한 나의 일상생활
이웃사촌이 가저다준 던킨도넛츠에 커피한잔 끓여 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
고마움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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