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온누리가 속살까지 들여다 보이는 하얀세상 그위에
선녀가 살포시 내려앉을 것같은 망상을 하게 할 정도의 순백의 세상
깨끗하고 포근한 눈밭위에서 뒹굴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러지는 못하고 그아름다운 설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까만 쥐똥나무 열매위에 핀 얼음꽃
그리고 피라칸다나무 파란 이파리사이에 빨간열매 위에 쌀가루처럼 하얀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풍경을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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