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전안 광덕에 있는) 시동생이'형수님 숯가마에 같이 가자고 하여 호기심에 따라 갔다
찜질방은 몇번 가보았는,. 가슴이 답답하고 누위있어도 앉아 있어도 도대체 나와는 맞지 않는 같아서
 찜질방도 안가는데 숯가마라 ..선뜻 내키지 않지만 형수님 어깨수술도 하셨고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라하여 새로운 경험을... 
 먹거리로 물,감자,고구마,밤,쥐포등등하여 시동생,동서랑   따라 갔는데 ..호호호~ 이러한 곳도 있구나, !!
입장료7000원 수건과 빌려주는 카운으로 갈아 입고 (샤워실도 있고)나와서  숯가마 앞을 보니 [고온,중온,저온이] 있고 아주 뜨거워
처음 온사람은  들어갈 엄두없이 뜨거운 방이 있었다.

결과는 고온도 뜨거워 거의 저온에만 있다 왔는데, 수술하여 굳었던 어깨가 쭈~욱 펴지는 느낌을 받고요^*^
샤워는 않고 그냥 와야만 원적외선이 몸이 스며 다고 하여 샤워 안하고 왔는데 끈끈하지 않고 매끈매끈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엇그제 모임에서 (진천에 있는 숯가마을 )가자고 하여 
고기사고 밥하고 점심먹을 거리와 계란,우유,고구마,밤,떡,물,주점부리거리를 잔뜩 준비하여 갔는데 ,
몸에 좋고 그름을 떠나 허름한 가마에 웃음만 나왔다


누구든지 처음 가보시면 일반은 웃음먼저 나올겁니다 



두번째 경험인데도 웃음이 나오더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물함...가운으로 갈아입고


장작을 방안 가득히 세워서 채우고불을 붙히고  입구 벽돌을 쌓고 맥질하여 막는다네요



숯불은 아저씨가 피워서 담아주시면



점심은 목삼겹과 삼겹살  굽고요^^된장찌개 끓여서 일단 배를 두두리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숯에 구운 고깃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먹거리를 푸짐하게 가지고 갔는데..ㅎㅎㅎ..숯가마앞 나대지나 비슷한 평상에서 먹어야 하는데
추워 숯불에다 고기를 구으면서 먹으면서  재미도 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웃음도 나왔지만 좋은 체험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지요..ㅋㅋ



숯불위에서 밥과 된장찌개 끓이기
먹으면서도 웃음이 연신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


 

 


아즘니 다섯이서 암튼 주점부리거리 무지하게 많죠..??ㅋㅋ





 









그래도 추운 날씨에 숯가마에서 몸을 따끈하게 땀을 쭉~빼고 오면 개운한 맛이 나옵니다
진천은 화요일과 금요일에 숯을 뺀다고하니 참조 하여 주말에 가면 좋을겁니다

우리는 수요일에 갔는데 별재미는 없었거든다..그래도 재미있어 보이지 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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