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위에서)는

명문대 졸업, 미 유학파, 젠(Zen) 센터의 경험으로 출가한 상욱 행자!

어린시절,절에 버려져 출가한 선우스님

신세대형 비구니,인터넷 검색으로  절에 왔다는  민재 행자!

37년간 수행의 길을 걸어 왔지만 ,회한이 남는다는 영운 스님등의 가리워진 비구니 의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봄,여름,가을, 겨울, 백흥사에 드며든 사계절을 300일간의 촬영으로 국내 최초 영화속에 담아 그려낸 잔잔한 감동의 영화 (위에서)

 

일년에 단 두번만 문이 열린다는 ,바구니 수행도량곳 '백흥사'에서 그곳의 비구니와 함께 나레이션으로 관객의 가슴뭉클하고 잔잔 울렸다

2시간동안 비구니의 수행 행자의 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못하고 쿡쿡 참는 선우스님은 아파도 참아야 되는건줄만 알았다는 말을 하면서 결국 눈물을 보이는 모습의 장면을 볼 때

현실속의 생동감에 가슴뭉클하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아무런 실현도 고난도 없이 그냥 스님이 되여 큰스님인듯 보이던 스님이 말씀하시다 말을 잇지 못하고

목이 메여 눈물을 삼키는 장면에 또한번 잔잔한 감동에 눈물이 나왔다.

 

이러한 장면 봄,여름은 지나치고 한컷한컷을 보면서 순간순간 몇장면의 스크린에 셔터를 눌러 보았다

자급자족하여 고추도 심어따고,김장도 하고 윷놀이도하고, 눈싸움도 하고 눈도 치우고 스님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길위서에'이라는 영화를

참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들었

 

 

 

 

 

 

 

 

 

 

 

 

 

 

 

장마철 끈적끈적하고 34~5˚도 오르내리는 더위를 피하여 찾아간곳

이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과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 한여름 피서는 이렇게  나름 힐링하는데 성공하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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